동영상이야기
- 최초 등록일
- 2012.12.06
- 최종 저작일
- 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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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영상이야기 발제입니다.
목차
1. 동영상과 정영상의 관계
2. 샷과 컷에 숨겨진 토막영상
3. 이야기 구조와 동영상 작업
4. 다큐멘터리의 세계
5. 인간극장으로 보는 동영상 구조의 총합
본문내용
지식은 대상을 분해함으로써 얻어지지만 이야기는 종합함으로써 얻어진다. 종합과 짜맞추기는 분해와는 별개의 영역으로 개별적인 지식과 경험이 서로 연계하고, 이상과 직관이 서로 소통하며 숙성되지 않으면 이야기가 되질 않는다. 이런 이야기의 구조를 통하지 않으면 방송과 동영상의 구조를 이해할 수 없다. 그렇다면 동영상의 운동법칙과 이야기의 생성원리의 관계는 무엇이며 이야기의 성공적 조립이란 무엇인가.
1. 동영상과 정영상의 관계
촬영도구의 대중화와 더불어 외주 시스템의 정착으로 이제는 방송사의 울타리를 넘어 누구에게나 동영상 제작의 길이 열렸다. 이는 곧 전 국민 PD 시대의 도래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동영상이란 무엇인가.
동영상은 움직이는 영상이란 뜻이다. 하지만 정적인 무생물일지라도 그것을 바라보는 관찰자의 시선이 움직이는 상대성 원리나 시선이 움직이지 않더라도 감정이 움직이는 특수 상대성 원리로 볼 때, 정적인 것도 정적인 것이 아니게 된다. 움직이는 생물이던, 정적인 무생물이던 그 대상을 관찰하는 관찰자의 존재를 설정하느냐 아니냐에 따라서 그 둘을 이분법으로 나누는 경계가 모호해진다. 사진은 상을 고정시킨다는 점에서 영상의 물체화라는 개념으로 볼 수 있다. 영상은 필름이나 반도체 속에 움직임이 고정되지만 그 속에서 여전히 움직이는 것이다. 하지만 움직임의 기록이라는 동일한 원리에도 불구하고 홈비디오나 영화, 드라마, UCC는 다 같은 영상이라고 할 수 없다. 지나간 역사나 진행되는 이야기의 전체 중 한 토막을 편집해내면 그 전체의 의미가 퇴색되지만 흘러가는 시간 중 한 부분을 찍어낸 홈비디오나 UCC는 한 토막을 편집해내도 그 영상이 가진 의미에 흠집을 내지 않는다. 결국 소리의 물체화(녹음)과 더불어 영상이란 실상 기록된 영상이 현실 속의 그것과 어떻게 다른지, 그 특성은 무엇인지를 파악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동영상 작업의 첫 출발점이자 모든 것이기도 하다.
영화 필름은 독립된 정사진이 빠른 속도로 지나가면서 움직임이 나타나며 TV 화면은 전자빔이 주사선을 따라 빠르게 지나감에 따라 움직임이 나타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