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양심 - 윌리엄 윌버포스

소개글

<부패한 사회를 개혁한 영국의 양심, 윌리엄 윌버포스>를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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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누구나 동의하겠지만 늘 현실은 암담해 왔다. 언제 우리의 정치 및 관습이 부패하지 않았던 적이 있었던가? 솔직히 이 책을 읽고 나서도 희망이 생긴다거나 하지는 않는다. 다만, 이 책의 원제(God's Politician)처럼, 확고한 믿음과 사명감을 가진 '한국의 양심'이 어서 나타나기를 바라는 마음뿐이다. 여기에서 말하는 믿음이란 바로 윌버포스와 같은 능력과 헌신, 신념이 겸비된 것을 말한다. 물론 나는 (잘은 모르겠지만, 아마도, 혹은 분명히) 세상을 개혁시킬 만한 예리한 실력을 갖추고 있지 못하다. 그러나 '언젠가 윌버포스 같은 누군가가 나타나 이 부패한 세상을 개혁시켜 주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은 하지 않는다. '한국의 양심'이 되어 줄 영웅이 언제 나타날 지, 또 그러한 일이 일어날 수나 있는 것인지는 모른다. 그러나 개개인이 모두 '믿음과 신념'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즉 양심적인 삶을 산다면, 사회의 개혁은 훨씬 앞당겨질 것이라 생각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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