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영화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2.12.04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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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 레드 바이올린이라는 영화를 본다는 말에는 어떤 영화일까 라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바이올린이라는 말이 들어가는걸 보니 예술 영화이고 지루할거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별 생각 없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영화는 나를 끌어당기고 있었다.
영화를 전개해 나가는 방식이나 화면 구성, 너무나 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 등은 정말 좋은 영화라는 생각을 갖게 하였다.
17세기에 만들어져 4세기라는 시간이 흘러 1999년 경매장에 다시 나타난 바이올린. 지금까지 내가 봤던 어떤 영화보다도 긴 시간을 배경으로 설정하고 있었다. 영화는 이 긴 시간을 설정함으로 해서 자칫 지루해지고 영화를 전개해 나감에 있어서 연계성이 사라질 수도 있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카드점이라는 것을 통해서 4세기라는 긴 시간을 연결하고 있다. 또 카드점은 관객으로 하여금 궁금증을 유발시켜 더욱 영화를 흥미롭게 만드는 것 같다. 또 경매에 참가한 인물들을 중심으로 영화의 소트가 다시 보여질 때마다 중심인물들도 바뀌는 것을 볼 수 있다. 즉 그들이 그곳에 있게 된 시간과 위치는 다르지만 한 장소에 모여든 사람들이 왜 그곳에 모여 있는가를 설명해 주는 데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17세기인 1681년 이탈리아의 크레모나라는 곳에서 바이올린 장인인 니콜로 부조티라는 곧 태어날 자신의 아들에게 주기 위해서 생애 최고의 바이올린을 만든다. 하지만 나이가 많았던 부조티의 아내 안나는 극심한 산고로 인해 아들에게 세상의 빛도 보여주지 못하고 같이 죽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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