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영화제영화감상문, 영화감상문, 아시아 영화 감상문, 우리가족라멘샵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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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20 아세안 영화제에서 20편의 영화 중 <우리 가족 라멘샵>이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영화의 배경은 일본과 싱가포르였습니다. 일본인인 주인공이 함께 라멘 가게를 운영하던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보모님의 유품을 정리하다 어머니의 일기장을 보고 어머니의 고향인 싱가포르로 넘어가서 어머니와 함께 먹었던 음식들의 레시피를 배우는 영화였습니다. 싱가포로로 넘어간 주인공은 삼촌을 찾고 삼촌에게 ‘바쿠테’라는 싱가포르 음식을 배우고 외할머니의 존재에 대해 처음 듣게 됩니다. 세계2차 대전 당시 할아버지를 죽인 집안의 원수인 일본인과 결혼하겠다는 어머니를 용서할 수 없었던 할머니는 의절을 했었기에 주인공은 외할머니의 존재를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할머니를 만나고 어머니의 일기장에 나와 있던 이야기들을 보고 할머니에게 어머니가 슬픔에 죽어갔다는 이야기를 하며 할머니만을 위한 바쿠테를 합친 라멘을 만들어 할머니에게 용서를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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