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밥통 공기업
- 최초 등록일
- 2012.11.17
- 최종 저작일
- 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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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실제 그 내부에서는 많은 비리와 낙하산 채용으로 말이 많다. 이 책의 저자인 강동원 의원은 이렇게 부정적으로 비춰져버린 공기업의 감사로 재임하며 당시 공기업 감사의 패러다임을 바꿔버린 전자감사시스템을 개발하고 특허를 냈다. 또, 국가청렴도 3년 연속 1위 달성과 대한민국 건국 이래 최초의 한국 쌀 수출 쾌거 등 눈부신 성과를 일구어냈다. 또한 낙하산 인사라는 비난을 뒤집어쓰며 공기업 내부의 비리와 반칙의 관행에 맞서 좌절과 시련을 겪기도 했다.
정부와 국회, 언론계, 학계, 특히 감사원이 공기업 내부를 정확히 진단하고 대한민국 공기업을 혁신시켜야 한다는 강의원의 노력과 말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었다.
이 책을 보며 우리나라 공기업의 어두웠던 면을 보게 되었다. 책의 구절을 인용해서 보면 과거에는 기업의 사장이 감사에게 용돈을 주며 회유하거나 의기투합해 동업자가 되기도 했다. 사장이 인사권을 이용해 감사실장과 부장을 자신이나 관리이사 직계로 배치함으로써 감사실을 손쉽게 장악할 수 있었다. 당연히 감사실장과 부장은 관리이사와 사장에게 충성을 맹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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