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음악 감상 후 느낀점.
- 최초 등록일
- 2012.11.05
- 최종 저작일
- 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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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예술의 전당 토요콘서트 음악 감상 후 느낀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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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실 나는 음악이라고는 대중가요나 팝송 위주로 즐겨 들었고 베토벤이나 모차르트 등 그 누구나 알고 있을 법한 음악에만 관심을 가졌다. 유명 인사들의 콘서트는 브라운관이나 인터넷 매체를 통해 홍보위주로 접하였고 콘서트에 대하여 그다지 큰 관심은 없었다. 그러나 한 학기가 끝나갈 시점에 나는 이 수업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워간다. 강의를 통하여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콘서트, 뮤지컬 등을 접하게 되었고 첫 시간에 감상했던 레이디가가의 ‘몬스터 볼’ 콘서트는 그야말로 정말 환상적이었다. 그녀는 공연에서 새로운 퍼포먼스 여왕의 군림을 알리듯 시종일관 화려한 퍼포먼스와 뛰어난 보컬, 엄청난 카리스마, 감히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다양한 음악적 역량을 과시해 역시 유일무이 레이디 가가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해 냄을 콘서트 감상을 통해 가슴 깊이 느끼며 강의가 끝난 후 나는 인터넷을 통하여 레이디가가의 콘서트를 다시 한 번 찾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유명 인사들의 콘서트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음악은 모든 감정을 포함하고 있다. 음악을 통하여 모든 것을 표현할 수 있고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감정을 느낄 수 있으며 우리의 인생을 다른 사람에게 이해시키고 다른 사람의 인생을 우리의 가슴에 담게 해준다.
< 중 략 >
이번 음악회를 보면서 하나 더 배운 것이 있다면, 연주가 끝난 후 피아니스트나 지휘자가 인사 후에도 청중들이 계속 박수를 치면 들어갔다가도 나와서 인사하기를 여러 번 한다는 것이다. ‘앵콜 연주를 하는 것도 아닌데 그것도 여러 번이나 나와서 왜 인사를 하는 것일까?’ 라는 의문이 들었다. 공연 후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물어보니, 이는 연주자와 지휘자에 대한 감동과 감사의 표시라고 한다. 또 오케스트라들이 직접 일어나서 박수를 받을 수 없기에 지휘자나 피아니스트 혹은 바이올리니스트 들이 다시 나와 인사를 하는 거라고 한다. 어떻게 보면 짜고 치는 고스톱 같기도 하지만, 유쾌하기도 하고,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클래식의 세계를 지금이라도 알게 된 것 같아 흡족했다. 기회가 된다면 해설이 있는 이런 클래식 음악회는 계속 다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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