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로마신화에 나타나는 성유형
- 최초 등록일
- 2012.08.30
- 최종 저작일
- 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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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그리스로마신화에 나타나는 성을
유형별로 정리한 레포트입니다.
동성간의 사랑 부터 동물과의 사랑 등등...
깔끔하게 정리 됐습니다.
하면서 많이 애먹은 과제입니다.
그리스로마신화에 나타나는 성유형을 인터넷에 검색해도 잘 나오지 않을 뿐더러,
시중에 돌아다니는 내용은 군더더기가 많아 정리하는데 힘들껍니다.
믿고 구매해주세요^^
목차
뷔블리스, 오빠를 사랑한 죄
암염소를 사랑한 헤르메스
황소를 사랑한 파시파에
동성애
아들이 부친을 증오하고 모친에 대해서 품는 무의식적인 성적 애착 -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딸이 부친에게 애정을 품고 모친을 경쟁자로 인식 - 엘렉트라 콤플렉스
처제를 범한 테레우스
나르시시즘 / 나르키소스, 자기를 너무 사랑하다.
매춘부들 - 아프로디테 사원의 여사제들
본문내용
뷔블리스와 카우노스는 쌍둥이 남매다. 처음에 뷔블리스는 자기의 감정을 잘 알지 못하고 오라비를 향한 사랑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오라비에게 다정하게 입을 맞추거나 오라비의 목을 팔로 감아 안거나 했다. 뷔블리스는, 자신의 행동에 자연스럽지 못한 구석이 있다는 것을 알고도 꽤 오랫동안 오누이라는 것에 기대어 자기의 행동을 정당화 했다. 그러는 동안 오라비에 대한 뷔블리스의 사랑은 건강한 사랑의 궤도를 저만큼 벗어나고 있었다. 오라비를 만나야 할 때 가장 아름다운 옷으로 차려입는다거나, 오라비에게 예쁘게 보이려고 턱없이 애쓴다거나, 자기보다 예쁜 여자가 오라비 곁에 있으면 터무니없이 질투하는 지경에까지 이른 것이다. 사랑이 깊어져 뷔블리스는 오라비와 결혼하는 상상을 하기 시작했다. 급기야 한 어머니의 뱃속에서 태어난 크로노스 신과 레아 여신의 혼인과 제우스신이 남매인 헤라 여신을 아내로 맞이한 것, 바람의 신 아이올로스가 제 아들 여섯과 제 딸 여섯을 짝지었다는 것을 생각하곤 오라버니에게 사랑의 편지를 쓴다. 뷔블리스의 오라비 카우노스는 편지를 읽고 치를 떨면서 편지를 건네준 심부름하는 이의 멱살을 잡고 호령했다. 뷔블리스는 첫 번째 시도를 후회하면서도 두 번째 시도를 포기하려 하지 않았다. 카우노스는 뷔블리스가 거절당할 줄을 알면서도 포기하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카우노스는, 그냥 그대로 있으면 부끄러운 일을 당하리라고 생각하고는 고향을 떠나 타향 땅에다 나라를 세웠다. 카우노스가 고향 땅을 떠났다는 것을 안 뷔블리스는 제정신이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실성한 뷔블리스는 제 옷을 찢고 제 가슴을 치며 애통해했다. 절망한 뷔블리스는 제 나라, 제 집을 떠나, 달아난 오라비를 찾으러 세상을 두루 돌아다녔다. 뷔블리스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다, 몸이 하나도 남김없이 눈물이 되어 흘러내린 바람에 그만 샘으로 변하고 말았다. 뷔블리스 샘은 지금도 그 산자락 계곡의 감탕나무 그늘에 있다고 한다.
◆암염소를 사랑한 헤르메스
헤르메스가 양떼 치던 시절, 드뤼오프스 왕의 외딸 페넬로페와 사랑을 나누고 낳았다는 아들이 있다. 아기는 얼굴만 사람이었을 뿐, 온몸은 털투성이였고 허리 아래로는 영락없는 염소였다. 이마에는 염소 뿔이 솟아 있는가 하면, 엉덩이에는 꼬리까지 달려 있었다. 남의 말하기 좋아하는 이들이 쑥덕거렸다.
참고 자료
그리스로마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