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교과교재연구 및 지도법 / 백중열] 로뎅
- 최초 등록일
- 2012.08.27
- 최종 저작일
- 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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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구교대 백중열교수님 미술교과교재연구 및 지도법 발표과제입니다. 주제는 로뎅.
목차
I. 로댕의 작품과 생애
Ⅱ. 초등교육에서의 활용방안
Ⅲ. 느낀점
본문내용
서양 현대 ‘회화’를 만들어낸 것은 19세기초부터 연달아 등장한 다수의 전위적인 화가들이지만, 현대 ‘조각’의 문을 연 것은 단 한 사람, 로댕이다. 회화사에서는 아무도 독점하지 못한 지위를 차지하며, 현대 조각의 아버지로 불리는 로댕은 생전부터, 그리고 사후에도, 미켈란젤로와 견줄만하다고 여겨진 유일한 인물이기도 하다. 18-9세기를 거치며 시대에 뒤떨어진 장르가 되어버린 듯했던 조각을, 19세기말에 그가 다시 미술의 중요한 한 분야가 되게 했다. 로댕의 작업은 일부 기마상에 말이 포함된 것을 빼면 전부 ‘인체’만을 주제로 하며, 주문자의 특별한 요구가 있었던 경우를 제외하면 모두 ‘누드’다. 그는 벌거벗은 사람의 몸만으로, 원초적인 감정부터 추상적인 가치에 이르는 모든 것을 표현했다. 그 과정에서 그가 동원한 방법은, 조각 작품의 제작과 감상에서 새로운 시대를 만든 언어가 되었고, 아직까지도 예술적 의사소통의 많은 부분에서 그 언어가 사용되고 있다.
<중 략>
#2. 미술 5.6학년 두산 p.40 <5. 관찰하기> , 미술5.6학년 천재(이규선) p.60 <4. 상상과 느낌>
: 로댕은 그의 작업 대부분을 인체를 주제로 삼아 작품을 만들었으며, 실제의 인간의 표정, 동세 등을 세밀하게 관찰하여 실제 인간과 아주 흡사한 작품들을 만들었다. 그런데 그의 후반기 조각 작품을 살펴보면, 추상적인 것을 주제로 삼아, 그 주제를 인체를 통해 표현한 작품들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ex.지옥의 문)
초등학교 5.6학년 미술교과서에는 사람의 동세를 관찰해 찰흙으로 표현하는 활동이 있으며, 자신이 느낀 감정이나 상상한 것을 찰흙으로 표현하는 활동이 각각 있다. 따라서 이를 로댕의 작품과 연관시켜, 로댕의 작품 중 관찰에 의한 작품들과 추상적인 주제 및 상상에 의해 만들어진 작품들을 각각 분류해 제시함으로서, 그 차이를 알게 하고, 관찰표현과 상상표현에서의 찰흙 만들기를 할 때의 유의점을 고려하여 활동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관찰하여 표현하기보다 감정이나 상상한 것을 찰흙으로 표현하는 활동을 어려워함으로, 전자를 보충학습으로, 후자를 심화학습으로 나누어 하는 것이 좋다.)
참고 자료
엘렌 피네, 로뎅 : 신의 손을 지닌 인간, 시공사, 1996
송은순, 열정의 조각가 로댕, 시공사, 2008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contents_id=5842&path=|455|510|684|&leafId=963
http://user.chollian.net/~rodin87/rodinframeset.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