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할미꽃의 두 번째 전설
- 최초 등록일
- 2002.11.27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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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동화라는 것을 얼마 만에 읽어보는지 모르겠다. 10살 이전에 읽어보고는 정말 15년이 넘은 뒤에 이렇게 보게 되다니 묘한 기분이 든다.
난 처음에 할미꽃의 두 번째 전설만 있는 줄 알았는데 꿩부부와 사장님, 소나기의
울음, 해바라기 씨와 할아버지..등등 단편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동물을 사랑할 줄 아는 사장님!!!! 정말 나라면 공기를 맞추기 위해서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 공기를 못 맞추면 그것에 더해지는 손해...
지금 상황에서는 당연히 사장님 말대로 해야겠지만 내가 그 상황에 사장 이였다면
과연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모성애 그만큼 대단한 사랑은 없는 것 같다.
박대 고기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얘기 해주신 것 같다. 얼마나 가슴이 아팠을까!!!! 그 고기에 눈물이 스며든 도시락.... 새가 말을 하고 나무가 말을 하고, 동화에서 볼 수 있는 전형적인 것들이다. 손님이 오시면 맛나 는 반찬을 먹을 수 있었던 것은 내가 어렸을 때도 그러했던 것 같다. 우리 집도 넉넉한 형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제사 지내는 날 아니면 집에 대단한 손님이 오시기 전에 맛나 는 반찬을 먹어보기란 정말....... 그러했던 시절이 있었다는 게 신기할 정도지만 예전에 맛나 는 음식이 있으면 어머니께서는 항상 난 안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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