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오페라 '무영탑'을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2.11.27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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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사달의 사랑이 내 가슴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아사녀의 절개와 지조는 옛사랑의 순결함을 맛볼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저는 흥분했습니다. 이렇게 흥분하게 한 오페라를 저는 잊을 수 없을 겁니다.
교수님께서 숙제를 내시긴 했지만 오페라를 볼기회가 많아 자주 가곤 했다. 음악이 있음으로 삶에 여유가 생기는 것 같아서 너무 좋다고 늘 생각해 왔었다.
성악가가 되는 게 어릴 때 꿈이라서 그런지 음악하는 사람하고 어울리는 게 너무 좋다. 물론 음악을 잘해서 그런 것은 결단코 아니다. 음악에 대해 무지하지만 듣는 것 하나는 정말 잘할 수 있기 때문에 음악회가 나에겐 낯설지 않다.
아리아의 곡조가 은은하게 깔릴 때면 나는 정말 감동한다. 전율이 느껴지는 그 느낌은 말로 표현 할 수 없다. 사람이 낼 수 있는 가장 아름답고도 경이로운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오페라를 통해 진정 인간을 만드신 하나님을 찬양하게 된다.
주위에 선배와 친구들 때문에 돈을 들이지 않고 공연들을 자주 보게되는데 얼마 전에 두류공원 야외 공연 홀에서 열린 아이다와 경주 불국사 야외 공연장에서 열린 무영탑은 지금도 가슴깊이 생생하게 그 감동이 어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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