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미쓰 리이치의 상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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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제1차 대전이 끝나고 세계는 많은 혼란에 빠졌다. 전쟁을 치르느라 많은 전쟁 비용을 소비하였고, 빚을 메우기 위해 여러나라들을 식민지화 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서구 열강들은 아프리카를 식민지화한 것도 모자라 동아시아에 진출하려 했다. 일본 역시 세계 제1차 대전에 참여하지 않는 대신 전쟁국가들에 돈을 빌려주고 큰 이자로 막대한 이익을 챙기고 있었다. 그와 동시에 국력도 올라감에 따라 우리나라를 포함한 중국, 필리핀등 동아시아 국가들으 식민지화 하려는 제국주의적 야욕을 채우려 하였다. 서양 강국들고 중국을 지배하기 위해 중국에많이 가있었으며 동양과 서양이 서로 만난 곳이 바로 상해이다.
서양과 동양이 만나는 곳인 상해는 국제도시로 성장하였으며, 이 소설의 공간적 배경에도 여러 국적을 가진 인물들이 등장한다. 각 인물들은 그 당시에 충돌하던 이념을 가지고 있었으며, 인물의 행동과 과정들을 묘사함으로써 시대상황이 어떠했는지 잘 제시하고 있다. 일본이 중국 전체를 지배하지 못하였고, 중국내에서도 마르크스주의 노동운동이 확산 됨에따라 1925년 5.30 노동운동이일어나고 말았다. 이 소설의 배경이5.30 사건이며, 작가는 일본인인 `산키`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이끌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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