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 프랭클린
- 최초 등록일
- 2012.07.13
- 최종 저작일
- 2008.12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벤자민 프랭클린을 읽고
목차
없음
본문내용
프랭클린의 자서전을 읽고 나서 이번학기에 듣는 강의 목록도 정리 해 보고, 개인적으로 공부할 분량 또한 정해보았다. 이제 두 달 밖에 남지 않았고 여러 가지 우리 과 행사 때문에 많이 바쁠 것 같지만, 그렇다고 멈춰서버리면 아무것도 아니게 되니까…. 사실 작년에도 미치 앨봄의 저서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이라는 책을 읽고 이러한 플랜을 세웠던 적이 있었는데 하루 종일 책상에만 앉아있어도 다 해내기 어려운 분량을 계획했었다. 사실 올해 역시 객관적으로 보면 체력 부족, 시간 부족인 상황이긴 하지만 왠지 지고 싶지가 않다. 나 자신과 적당히 타협해서 얻는 잠깐의 여유는 오래지 않아 올가미가 되어 돌아 올 테니 말이다. 2달밖에 남지 않은 2008년 이지만 2008년을 다시 시작하는 기분으로, 내 인생을 새 출발하는 기분으로 기대하며 준비할 것이다. 어쨌거나 큰 가닥이 잡히니 마음이 한결 놓인다. 내가 이상한건지 계획이 없으면 불안하고 삶이 뒤죽박죽 되어버린다. 사실 완벽하게 다 지키지 못하는 때도 꽤나 많지만, 일종의 틀이라고 할까? 그 틀이 없으면 지나친 자유에 질려 폐인이 되고 만다. 하릴없이 보내는 시간, 죽이는 시간을 이제는 없앨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