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정 ’ 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2.07.10
- 최종 저작일
- 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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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무정을 읽고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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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고등학교 때 국어공부를 하면서 읽었던 책 중 하나가 무정이었다. 처음에는 그다지 흥미롭지 않았는데 점점 뒤로 갈수록 흥미로웠다. 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이야기는 슬프기도 하였다.
‘무정’이라는 책은 계몽주의 시대를 배경으로 인물들을 개성있게 표현하였다. 특히 이 소설은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작가 개입이 많이 나타나 있었다. 박 진사의 개화 운동이 세상 사람들의 개화 문명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실패하고 집안이 망하자 형식이는 영채와 이별하게 되었는데 , 7년 만에 해후하여 그 뒤 영채가 감옥에 계신 아버지를 도우려 기생이 되고 형식을 사모하며 수절해 왔다는 전말을 듣게 된다. 이 과정에서 형식은 눈물을 흘리는 한편, 그녀가 기생이라는 혐오감과 미인이라는 유혹의 갈등을 주체하지 못한다. 이에 형식은 선형에 대한 연정과 은사의 딸이자 지난 날 아내로 암시되었던 영채에 대한 의무 사이에서 고민하고 갈등을 겪게 된다. 기생인 영채를 구해낼 돈 천 원이 없음을 한탄하는 사이에 영채는 지금까지 형식을 위해 지켜 오던 정조를 배학감에게 유린당하고 만다. 그리고 유서를 남긴 채 자살하러 평양행 기차에 오른다. 이 소설의 인물, 형식은 선형과 영채 사이에는 삼각 관계의 불협화음이 생기게 된다. 기차는 삼랑진 수재 현장에 이르러 연착하게 되고 여기에서 네 젊은이는 고통을 당하는 수재민을 위해 자선 음악회등 함께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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