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탐방기
- 최초 등록일
- 2012.07.08
- 최종 저작일
-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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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울에 있는 대성사와 조계사 탐방기를 담은 레포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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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에 사찰탐방 과제를 받았을 때 떠오른 절은 다름 아닌 서초동 우면산에 위치한 대성사였다. 예술의전당을 찾아갈 때면 바로 뒤편의 우면산을 조금만 올라가보면 있다는 절이 궁금하기는 했지만 선뜻 가 보지는 못했기 때문이다. 겸사겸사 친구와 함께 일요일에 대성사를 찾아가 보았다.
대성사는 그 역사가 백제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유서 깊은 절이다. 이후 통일신라시대에는 원효대사, 의상조사, 고려시대에는 보조국사 지눌 등이 머물렀으며 1919년 3•1 운동의 민족대표 33인의 한 사람인 백용성 스님이 주석했던 절이다.
아무래도 산에 위치해 있었기 때문에 꽤 가파른 길을 올라가야 했지만 절 입구까지 포장도로가 잘 되어 있어서 자동차를 이용하여 방문하기에도 전혀 불편함이 없을 것 같았고, 절 주차장에 꽤 많은 차가 주차되어 있기도 했다. 절에 들어섰을 때 먼저 만난 것은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92호인 목불좌상에 대한 안내 표지판이었다. 처음에는 그 표지판 옆에 있는 석상이 목불좌상인 줄 알았는데 이 목불좌상은 바로 대웅전에 있는 아미타여래좌상이었으며 백용성 스님이 대성사에 주석할 때 조성한 것이라고 한다. 넓적하고 생동감 없는 얼굴표현이나 법의의 착의법, 단순하고 형식적인 옷 주름의 표현방법 등에서 조선시대의 전형적인 불상양식을 계승한 근대작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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