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향촌사회 구조의 변동
- 최초 등록일
- 2012.06.16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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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회,향촌사회구조,변동
목차
머리말
Ⅰ. 조선중기 향촌 사회의 모습
Ⅱ. 향촌사회 권력구조의 변화
Ⅱ-1. 사족지배체제 동요
Ⅱ-2. 사족지배체제 동요의 내용과 결과
Ⅲ. 향촌 운영원리의 변화
Ⅳ. 신향세력의 출현과 농민의식의 성장
Ⅴ. 향전의 전개
맺음말
본문내용
머리말
조선중기에 향촌은 군현과 촌락을 단위로 하여 향약 · 유향소 · 향안 · 서원 등 들이 상호 보완적으로 유기되어 운영되어 그들만의 배타적인 경제적 · 신분적 권리를 유지해온 사족 중심의 향촌지배체제는 조선후기 새로운 사회 층의 성장과 그들의 향촌운영의 참여로 종래까지 유지해온 그들의 특권을 더 이상 향유 할 수 없게 되었다.
이 보고서는 시기적으론 조선후기의 향촌사회를 중점으로 두고 17 · 18세기 사회변화로 인해 동요된 사족지배체제의 원인과 그 과정을 규명하고 ‘거향관’을 통해 변화된 향촌 사회 운영원리를 살펴보고 마지막으로 신향세력의 대두와 성장한 농민의식이 향촌사회에 끼친 영향에 대해 다루고자 한다.
Ⅰ. 조선중기 향촌 사회의 모습
조선중기 향촌의 모습은 행정구역상 군현의 단위를 말하고 중앙에서 지방관을 파견한 향(鄕)과 지방관을 파견하지 않고, 면(面)∙리(里)로 구성된 촌락이나 마을을 의미하는 촌(村)으로 구성되었다. 사회 주도 세력이었던 사림은 향약의 시행과 소학보급을 병행하여 지방 사족의 명부인 향안을 만들고 양반의 자치기구인 동시에 지방민을 통제하는 향회를 조직하여 공론을 모으고 유향소의 향권을 장악하였다. 또한 서원과 향교의 양반 학생 명부인 청금록을 만들어 향촌지배를 보완하였다. 하지만 양란(임진왜란 · 병자호란)을 계기로 신분제가 동요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양반의 향촌 사회 안에서의 지위가 하락되어 사족지배체제가 붕괴되어 향촌 사회가 변화되었다.
참고 자료
강성주, 「동학농민전쟁기 사회 경유 개혁론 연구」, 전주대학교 교육대학원, 2001, pp.9-10.
김인걸, 「조선후기 향촌사회에서 ‘儒敎的 傳統’의 지속과 단절」, 서울말연구 제50집 (2004. 6) pp.265-290
김인걸, 「조선후기 향촌사회 권력구조의 변동과 ‘民’」, 규장각한국학연구소, 한국문화 9(`88.11) pp.321-331
김인걸, 「조선후기 향촌사회 변동에 대한 연구」, 서울대학교 박사학위논문, 1991
書評 - 고석규 ⟪19세기 조선의 향촌사회 연구⟫, 서울대출판부,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