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려령의 완득이 독서감상문, 건강한 성장의 서사

소개글

김려령의 완득이 독서감상문

목차

1. 나, 완득이는 누구인가
2. 그, 제발 똥주를 죽여주세요
3. 그녀, 우리 사회의 새로운 동반자
4. 나, 그, 그녀의 삼중주 의 아름다운 연주.

본문내용

창작과비평사에서는 최근에 청소년 문학을 중점적으로 발간하고 있다. 논술이니 뭐니 하면서 과거의 중단편 소설들을 묶어 내던 청소년 겨냥 작품 전집이 아닌, 청소년의 문제를 청소년의 시각으로 풀어내는 소위 ‘재미있는’ 소설집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추세다. 이 추세에 큰 힘을 실어주고 있는 것이 바로 창비에서 나오는 청소년 소설들인 것이다.
그 중에 단연 눈에 띄는 작품이 바로 ‘완득이’이다. ‘완득이’를 기점으로 해서 창비 청소년 소설이 거의 붐에 가까운 열풍을 일으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로 본인이 읽었을 때에도 여타의 다른 문학 작품과 달리 정말 가벼우면서도 유쾌하게 작품을 즐길 수 있었다. 현대 소설 창작집들이 다소 난해함을 지니거나 좀 더 지독하게 말한다면, ‘겉멋’을 부리고 있는 것과 달리 힘을 쫙 빼고 있는 느낌이랄까. 그런 기분이 들었다. 현실을 외면하지 않으면서, 현실의 문제를 따뜻하고도 ‘재미’있게 풀어나갈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다양한 연령대의 독자들을 많이 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일선에서 교사로 근무하면서 고등학생들에게 문학을 가르치고 있지만 학생들과 소통하면서 나눌 만한 작품은 그리 많지 않다는 것에 수업 시간이 그리 보람되지 않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