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관리] 경제기사분석
- 최초 등록일
- 2002.11.23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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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적으로도 불안요인 급증
최근에는 대외변수 외에 국내적인 요인도 악재로 급부상하고 있다. 우선 기업들의 이익 모멘텀(상승계기)이 갈수록 악화되는 것이 가장 큰 부담이다. 한동욱 현대증권 연구원은 "주가의 주요 판단 기준이 되는 기업들의 올해 주당순이익(EPS) 예상치가 8월부터 하향 조정되는 사례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3∼4분기에도 1∼2분기 수준의 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전자를 제외한 다른 우량주들의 실적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다는 점이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 가계부문 연체율이 높아지면서 국내 금융시장관련주 움직임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것도 부담이다. 이미 3분기중 카드연체율이 미국의 카드연체율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박민철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금융부문 신용대란이 현실화되는가는 더 두고봐야 하겠지만 이미 가계부채 증가와 부실 가능성이 증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당분간 주식시장의 투자심리 위축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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