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및 구러시아공사관 등 주변 근대유적지 답사기
- 최초 등록일
- 2012.05.24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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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근대역사를 새로운 시각으로 아주 일부분이나마 생각해보기로 결정하고 작성..
관련 레포트를 쓰시는데 큰 도움이 되시리라 믿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목차
1. 답사동기
2. 답사내용
3. 답사 후 느낀점
본문내용
고종황제에 대한 관심은 자연스럽게 그가 시행하고자 하였던 광무개혁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하였다. 광무개혁에 대한 평가는 다양하다. 먼저 정부의 재정과 황실의 재정을 분리하여 황실중심으로 재정을 확대하고 집중하였다.
시청역에 도착하여 6번 출구로 나오니 앞에는 넓은 시청광장과 높은 빌딩들이 보였고 좌편에는 드디어 답사 목적지인 덕수궁 동문 대한문(본래 대안문)을 볼 수 있었다. 덕수궁 답사를 위해 입장권 두 매를 구매하였다. 오후 3시 반을 넘은 시간에 도착하여 시간이 다소 촉박하였지만 계획적으로 최대한 많은 것을 보고 얻어가려고 노력하였다.
개화 이후 서구 열강의 외교관이나 선교사들이 정동 일대로 모여들면서 덕수궁도 빠른 속도로 근대 문물을 받아들였다. 덕수궁과 주변의 정동에는 지금도 개화 이후 외국 선교사들에 의해 건립된 교회와 학교, 외국 공관의 자취가 뚜렷이 남아 있다. 덕수궁이 다른 궁궐과 달리 서양식 건축을 궐 안에장 들인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나는 덕수궁의 근대화 흔적을 중심으로 답사하였다.
사실 이번 답사에서 제일 중요한 곳이자 나의 답사 최종 목적지는 구)러시아공사관 이었다. 명성황후 시해 사건인 을미사변 이후 1896년 2월11일 새벽에 궁을 버리고 타국의 공사관으로 피해야만 했던 고종의 기분을 조금이나마 느끼고 싶었기 때문이다. 기대했던 예전의 러시아공사관의 모습은 아니지만 한 때 역사적인 사건이 벌어졌던 장소를 돌아보며 그 당시 만약 내가 고종의 입장이었다면 어떻게 행동했을지 잠시 생각해 보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