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햄릿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2.11.18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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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셰익스피어의 햄릿은 너무나도 유명한 작품이다. 셰익스피어의 '햄릿' 하면 나는 뭔지는 모르지만 햄릿이 매우 사색적이고 냉철한 지식인이라 믿으며, 부친을 잃고 어머니마저 숙부와 결혼해 버린 현실에 괴로워하며 우울증에 빠진 불쌍한 남자라고 생각한다. 아울러 햄릿의 우유부단함을 생각한다. 그리고 내가 알고 있는 유일한 대사인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를 입 밖으로 내본다.
위의 대사는 햄릿에서 가장 유명한 구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햄릿은 삶과 죽음의 문제를 놓고 갈등했었다. 숙부 클로디어스가 아버지를 독살한 것이라는 엄청난 사실과, 선왕인 아버지의 유령으로부터 복수의 부탁을 전해들은 햄릿은 마음속 깊이 복수를 다짐했다.
하지만 그는 웬일인지 차라리 세상의 고통을 잊고 죽음을 택할 것인지, 아니면 살아 고통스런 세상과 맞서 싸울 것인지 갈등한다. 이는 흔히 햄릿의 성격적 결함, 즉 우유부단함과 나약함에서 연유한다고 여겨져 왔다. 하지만 나는 햄릿의 고통과 갈등은 단순히 그의 성격문제로만 치부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그의 갈등은 우리에게 삶과 죽음의 본질을 깨우쳐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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