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주5일근무제에 대한 기독교의 대처방안
- 최초 등록일
- 2002.11.16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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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교회도 예외는 아니다. 한국교회 일각에서도 벌써부터 주 5일 근무제에 대한 찬반 양론이 일고 있다. 이 역시 따지고 보면 주 5일 근무제가 과연 교회성장과 주일 예배 참여자의 수에 도움이 될 것인가 아니면 해가 될 것인가에 대한 계산이 배제되어 있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먼저 주 5일 근무제를 성서와 교회의 전통이라는 빛에 비추어 보아서 그것이 긍정적이냐 부정적이냐를 판단해야한다. 다시 말해서 우리는 분명한 성서적·신학적 토대 위에서 이 같은 사회 현상을 보고 판단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럴 때에 비로소 교회의 입장과 그 목소리가 한국교회의 성도들과 세상의 제도 및 사람들에게 설득력 있게 들릴 것이다.
그렇다면 먼저 결론이 되버린 전제는 주일성수는 기본이라는 것이다.
대처방안으로는 주일에만 국한됐던 전도나 성경공부 모임 등도 금요일이나 토요일로 옮기는 것이다. 주일날 모든 순서를 다하기 위해서 분주하게 시간을 흘러보내지 않고 깊이 있게 진행될 수 있어 개인의 신앙 성숙에도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밖에도 취미나 운동, 기술을 연마할수 있는 동아리나 클럽을 만들어서 금요일이나 토요일을 중심으로 운영하는것도 교인들의 단합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까지 좀더 친근하게 다다가갈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방법이다.
주5일 근무제가 ‘먹고 놀자판’으로 잘못된 인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신앙생활을 창출하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 주5일 근무제 정착에 따른 제도적 보완과 신앙생활 프로그램이 잘 준비된다면 침체된 교회에서는 오히려 중흥에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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