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으로의 긴 여로
- 최초 등록일
- 2012.03.26
- 최종 저작일
- 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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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진 오닐의 밤으로의 긴 여행 , 갖고간의 불화와 유진 오닐의 자서전적 이야기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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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밤으로의 긴 여로』는 유진 오닐의 또 다른 극 작품으로 작가 자신이 겪은 비극적이고 불운한 삶을 작품소재로 하여 자신의 가족사를 공개한 작품이다. 티론(Tyrone)의 가족은 보통 다른 가족처럼 집이 아닌 여름 별장에 모여 정상적인 가족의 일상적인 모습으로 극이 시작된다. 그러나 커튼처럼 드리워진 자욱한 안개와 병든 고래의 신음소리와 같은 음울한 무적이 암시하듯 이 극은 서로에 대한 불만과 갈등으로 서로에게 상처를 주며 가족구성원들의 문제점을 하나씩 들추어 낸다. 지극히 인색함과 토지에 집착하는 아버지 티론을 중심으로 마약중독에 빠진 엄마 메리(Mary), 냉소적 성격의 알코올 중독자인 형 제이미(Jamie), 염세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으며 죽음을 바라보고 있는 예민한 성격의 에드먼드(Edmund)로 구성된 가족의 모습은 하루라는 짦은 시간의 여정을 통하여 서로에 대한 미움과 증오로 상처를 주지만 그 내면에는 서로에 대한 연민과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여름날 아침에서 밤으로의 시간적인 이동은 과거에서 현재로의 여정, 어떻게 보면 인간이 태어나서 죽음에 이르는 인생 전체의 여정이기도 하다. 이 극의 구성은 가족의 과거사로부터 현재까지에 이르는 비극의 전체적인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즉, 현재에 이르는 개인의 존재, 즉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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