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역사] 실크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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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역사 특히 실크로드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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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란 태고부터 아시아와 유럽, 아프리카를 이어주던 동서교통로를 일컫는 말이다. 한마디로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광대한 지역을 관통하는 길이다. 동쪽의 長安이나 洛陽에서 서쪽은 콘스탄티노플이나 로마까지, 이 길을 횡단하는 데에는 많은 사막이나 고산을 넘어야 한다. 장안에서 로마까지는 직선거리로 약 9,000km, .실제 여행거리로는 약 12,000km나 된다. '실크로드'라는 말을 최초로 사용한 사람은 독일의 지리학자 리히트호펜이었다. 실크로드라 할지라도 그 실체는 대단히 복잡하다. 몇 갈래의 간선과 수많은 지선을 가지며 각각의 길의 이용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다양하였다. 대상들은 통상로가 다른 나라 또는 민족들에게 방해를 받으면 우회로를 택하여 동서의 목적지를 향하였다. 이길들은 복잡하지만 크게 다음의 세루트로 분류가 된다. 첫째는 북방 유라시아의 스텝지대를 횡단하는 스텝로(초원로)가 있다. 많은 유목민에 의해 이용된 길로 중국의 화북지방에서 북쪽으로 고비사막을 넘어 몽고에 이르고, 다시 서쪽으로 시베리아의 타이가지대의 남쪽인 스텝지대를 횡단하여 아랄해, 카스피해 연안에 이르는 것이다. 둘째는 중앙아시아 사막지대의 오아시스들을 이용하는 길로 오아시스로(사막로)라 불리운다. 화북지방으로부터 하서지방을 거쳐 타림분지를 지나 파미르고원의 북부를 횡단하여 페르가나를 거쳐 투르키메니스탄에 이른다. 또 하나의 길은 파미르고원의 남부를 횡단하는 길은 도중에 북인도로 남하하는 길과 서쪽으로 아프가니스탄에 이르는 길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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