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사] 국화와 칼을 읽고(10)
- 최초 등록일
- 2012.01.19
- 최종 저작일
- 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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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학업수행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방문자분들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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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국화와 칼에 대한 감상에 앞서 이 글의 지은이에 대해서 간단한 소개를 하자면 지은이인 루스 베네딕트는 1887년에 태어나서 1969년 인간이 처음 달 착륙에 성공한 해까지 살았던 사람으로 콜롬비아 대학에서 인류학 과장을 역임했습니다. 1944년 6월 미 국무성 요청으로 본 저서를 쓰기 위해 일본 연구를 시작하여 2년 뒤에 『국화와 칼』을 출간하였습니다. 저서로는 『문화의 유형』(patterns of culture :1934),『종족』(Race : Science & Politics :1940) 이 있습니다.
세계 제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0년대, 사람들은 역사 상 찾아보기 드문 대량 학살과 파괴를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서양의 나치즘을 신봉하는 히틀러와 동양의 천황을 중심으로 한 군국주의의 대두, 히로히토 천황이 있었습니다. 이 책에서 다룬 내용은 미국이 진주만 폭격 이후 일본과의 전투에서 그들의 독특한 면을 이해할 수 없었기에 이것을 학술적으로 연구하여 풀어 보려고 하는 시도에서 나온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양적 사고로 길들여져 있었던 미국인들에게 그들의 할복자살, 가미 가제 자살 특공대는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었을 것입니다.
처음에 미국이 일본에 대하여 연구를 시작했을 때는 자신들이 이해할 수 없는 문화적인 차이에 매우 혼란스러울 따름이었습니다. 가까운 이웃나라인 우리나라가 보더라도 지금의 일본은 정말 이해할 수 없는 면이 많은 나라입니다. `일본인은 친절하고 겸손하다. 그러나 또한 오만하고 불손하다’,‘일본인은 차갑고 매섭다. 그러나 또한 따뜻하고 부드럽기도 하다.` 등 동시적으로 다양한 면을 가졌기 때문에 미국이 일본의 국민성을 이해하기는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러한 단편적이고 지나치게 주관적인 생각을 보다 객관적이며 과학적으로 접근하고자 하여 이러한 연구가 시작되었습니다. 연구의 주제는 바로 다름 아닌 "일본인의 인류학적 차원의 의식구조" 입니다. 아이러니한 것은 지은이 베네딕트는 일본에 전혀 가 본 적이 없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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