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구 위사문제와 한일 관계』: 이영 왜구의 주체
- 최초 등록일
- 2012.01.12
- 최종 저작일
- 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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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사 시간에 직접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목차
1. 머리말
2. 비판적 검토
⓵ 대규모의 왜구선박에 관한 의문점
⓶ 대규모 마필
3. 왜구는 고려, 조선인의 연합?
⓵화척 재인 왜구론
⓶제주도인 왜구론
4. 이순몽의 발언 검토
5. 경인년 이후 왜구의 주체
6. 맺음말
본문내용
2. 비판적 검토
? 대규모의 왜구 선박에 관한 의문점
다나카 타케오의 주장은 왜구의 인원과 선박이 너무 많기 때문에 단일한 일본인만으로는 구성이 불가능하며 고려인의 포함여부를 의심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 주장에는 많은 부분의 허점이 발견되었다. 우선은 절대적인 선박의 수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이유인즉슨 선단의 숫자가 많다고 하더라도 그 규모가 작다면 당연히 여러 척의 배가 필요하게 되는 것이다. 대선단의 척도는 선단의 총중량이며 이것은 현재에 와서도 배의 규모는 배수량으로 측정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추가적으로 문헌사료를 살펴본다면 《고려사》에서도 왜구의 1척당 승선인원이 10명 남짓이었고 해상교통의 발달수준이나 대마도 원정의 박위가 소각한 선박의 수를 보더라도 충분히 앞뒤가 맞는 주장이다.
? 대규모의 마필
또 한가지의 의문점은 왜구 집단이 소유하는 마필의 숫자가 너무나 많다는 점이다. 이것은 당시 소와 말의 도살을 행하고 있던 천민집단과 왜구가 연합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인데 이러한 의심의 바탕에는 당시 일본은 말을 조달하고 수송하는 것이 상당히 힘들었기 때문이다. 아마 당시 자료에서 보이는 1천 여필의 말은 해상수송에 의한 것이 아니라 현지의 것이 아닌가 하는 점이라 한다.
참고 자료
『왜구 위사문제와 한일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