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감상문] 갈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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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실 나는 태어나서 연극을 본 적이 한 번도 없다. 사실 연극은 나에게 있어서는 관심 밖에 분야였다. 그런 내가 교수님 덕분에 “갈매기”란 연극을 보게 되었다. 제목만 듣고서 나는 우리나라의 서민층 이야기를 다룬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무엇 때문인지 확실히는 모르지만 아마도 ‘갈매기’란 제목이 나에겐 서민적으로 느껴진 것 같다.
갈매기에 대해서 설명해보자면 갈매기는 안톤 체홉의 작품이다. 안톤 체홉은 셰익스피어와 함게 세계에서 가장 공연이 많이 된 작가이다. 체홉이 이전 작품과는 다른 ‘새로운 삶의 의미’를 부여한 애정 어린 희곡으로, 연극 안과 밖의 삶을 과장 없이 솔직하게 이야기하기 때문에 지금도 끊임없이 공연되고 있다고 한다. 갈매기는 반복되는 현실과 가슴 시린 사랑이 담긴 체홉의 4막 희극이다. <갈매기> 의 모든 등장인물들은 욕구와 좌절 사이에서 방황하고 있다. 욕구와 좌절을 통해 인물과 인물사이의 갈등이 빚어지게 된다. 연극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나의 관점에서 나의 첫 연극 갈매기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다. 물론 연극을 보고 난후 구매한 팜플렛을 조금은 참고할 것 이다. 연극의 시작은 배우의 등장보다 어둠속에서 음악과 함께 시작한다. 음악은 관객의 옆쪽에서 직접 연주 되는데 처음엔 몰랐지만 막과 막 사이에 주로 연주되며 극의 흐름에 있어서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어 보인다. 극에 있어서의 중요한 흐름을 암시하고 배우의 대사와 행동으로 표현하지 못하는 무언가를 음악이 대신 하는 것만 같았다. 연극은 한 무대 안에서 이루어지는데 이러한 제한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품이 사용된다. 연극에 있어서 소품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소품을 사용해 막과 막을 구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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