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평전』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2.01.02
- 최종 저작일
- 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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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박정희 평전』감상문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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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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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선 박정희란 인물은 찬·반이 명확히 갈리는 인물로서 역사를 공부하는 나에게는 근현대사 부분에서 가장 좋아하는 인물이다. 박정희 세대에 학창시절을 보낸 부모님의 말을 들어보면 박정희 덕분에 경제가 많이 부흥해서 사람들이 그를 좋아했고 박정희가 죽었을 때는 학교 선생님들이 수업시간에 눈물을 흘릴 정도였다고 하셨다. 하지만 현재 학교 수업시간에는 박정희를 경제발전은 시켰으나 독재정치를 통해 국민들을 괴롭힌 좋지 못한 이미지로 많이 설명을 한다. 이와 같은 완전히 다른 박정희에 대한 평가는 평소에 나에게 많은 호기심을 주었다. 이 책의 내용은 다른 책과는 달리 객관적으로 살펴본 박정희의 내면을 잘 서술하고 있기 때문에 평소에 내가 박정희에 대해 궁금했던 부분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깊은 이야기를 하기 전에 책의 전반적인 서술 방향을 살펴보자면 이 책은 박정희에 일생에 대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향으로 바라본다. 보통 평전은 주로 삶에 했던 행동과 결과를 분석하고 그에 따른 내면을 부가적으로 서술한다. 하지만 이 책은 박정희의 업적보다는 박정희의 내면의 모습과 사건을 일으키기까지의 과정을 박정희의 어린 시절과 연결시켜 주로 서술한다. 글속에도 나오듯 사람들은 박정희가 독재정치를 했다 라고만 생각하고 있고 그가 왜 그러한 일을 했는지에 대한 연구는 비교적 적다. 그러한 점에서 이 책의 서술 방향은 특이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박정희의 삶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고 평가하는 입장을 취한다. 이러한 서술과정에서 글쓴이는 객관적 서술을 하는 것 같이 보이나 사실 박정희를 옹호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박정희의 불우한 성장배경으로 인해 이러한 독재정치를 실행하였다는 식의 서술은 불우한 배경이라는 상황을 글쓴이가 합리화 한 것으로 비춰지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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