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선의 오발탄
- 최초 등록일
- 2011.12.14
- 최종 저작일
- 2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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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줄거리, 특징, 배경, 시점 등이 수록되어있습니다.
목차
1) 줄거리
2) 서지사항
3) 인물
4)배경
5) 주제
※ 작가 이범선
본문내용
5) 주제
- 전쟁 당시 월남한 실향민 일가의 생활을 사실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 주인공의 사고와 인물들의 정신적 상처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부분들이 많이 등장한다. ‘대야에서 번져나가는 잉크’를 ‘출혈’로 인식하는 부분은 힘겨운 노동을 상징하며, ‘보잘 것 없는 수확물을 건질 뿐인 원시인’으로 스스로를 인식하는 부분은 생계를 위해서 힘겹게 일하지만 얻는 수확물은 극히 소소한 것임을 드러낸다. 하지만, 그조차도 철호에게는 절실하다는 것은 비참함을 더욱 선명히 드러내는 것이다.
- 어머니가 ‘가자’라고 외치는 부분은 전후 이데올로기 대립의 비극을 대표하는 것이다.
- 명호, 양공주가 되어버리는 명숙에게서 윤리의식과 가치관의 붕괴를 발견할 수 있다. 그것은 현실적인 빈곤한 삶에서 비롯된 것이고 전후 상황의 비참함을 보여준다. 철호는 명호와 대립하며 끝까지 기본적인 양심을 지키려 노력하지만, 결말부에서 앓던 충치를 한번에 제거하는 부분에서 양심으로 인한 고통을 상징적으로 해소하려는 모습을 보여준다.
- 전쟁으로 인해 불행해진 사람들의 정신적인 황폐와 물질적인 빈궁의 문제를 제기하고 있으며, 좌절감과 패배 의식이 만연되고 있던 전후의 현실을 집약적으로 고발하고 있다. 많은 구실을 가지고 있음에도 그 어느 하나 완벽하게 책임질 수 없고, 따라서 갈피를 잡지 못하는 주인공의 모습은 ‘오발탄’으로 표현된다.
※ 작가 이범선
초기 : 전쟁의 상흔을 파고들기보다는 그것을 치유하기 위한 노력을 보여준다. 전쟁으로 인하여 삶의 의지를 훼손당한 채 한스러운 삶을 살아가는 인물을 부각시키는 한편, 그들이 공동체적 감수성을 통해 전쟁의 상처를 극복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학마을 사람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