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와 소통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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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에서 소통의 문제에 대한 리포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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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적절한 절차와 국민의 알권리와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에게 물대포를 쏘는 정부. 출퇴근길에 깔린 전경들을 보고 왜 요즘 이렇게 경찰들이 거리에 많냐고 물어보는 외국인 친구들에게 뭐라 설명할 말이 없다. 한류니 인터넷 강국이니 코리아를 선진국이라고 생각하는 외국인들에게는 시민들이 추운 겨울날 물대포 맞아가며 정부를 향해 지탄하는 모습이 이해할 수 없는 이상한 현상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FTA 독소조항을 설명해도 외국인 친구들은, 그럼 다시 하면 되지 않느냐... 라고 되묻는다. 도대체 왜 저렇게 까지 해야할까. 너무 오버하는거 아니야... 이렇게 생각한다.
`날치기든 폭력이든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통과만 시키면 승리다! 그 이후에 생기는 일들은 무력으로 진압하고 시간이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잠잠해 질 것이다. 우리의 목적은 승리!` 아마 이것이 이번 FTA 비준안을 통과시킨 의원들의 최종목표였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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