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기업분석_삼성엔지니어링 2011

소개글

플랜트 산업 호황의 최대 수혜주플랜트 사업은 프로젝트 수주 후 2~4년에 걸쳐 회사의 실적에 반영이 된다. 사업 수행 초기인 설계 단계는 매출 증가 속도가 느리고, 원가율도 보수적으로 100%에 가깝게 적용하면서 이익 기여도가 낮다. 하지만 설계 단계를 지나면 매출 증가 폭과 이익 기여도가 빠르게 증가하는 특성이 있다. 또 플랜트 공종은 사업 수행에 있어 돌발 변수만 없다면 예정된 공사 기한 내에 예상 공사 원가율로 사업이 종료되는 특징이 있다. 이에 따라 EPC 업체들의 주가는 당해 회사의 실적보다 신규수주에 민감한 경향이 있다.삼성엔지니어링은 해외수주 호황의 가장 큰 수혜를 받고 있는 회사다. 중동, 플랜트 중심의 해외수주가 큰 폭으로 늘기 시작한 2005년부터 동사의 신규수주는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사례연구>>
삼성엔지니어링(028050) ---- 해외건설 호황의 INDICATOR
플랜트 산업 호황의 최대 수혜주
플랜트 사업은 프로젝트 수주 후 2~4년에 걸쳐 회사의 실적에 반영이 된다.
사업 수행 초기인 설계 단계는 매출 증가 속도가 느리고, 원가율도 보수적으로 100%에 가깝게 적용하면서 이익 기여도가 낮다. 하지만 설계 단계를 지나면 매출 증가 폭과 이익 기여도가 빠르게 증가하는 특성이 있다.

또 플랜트 공종은 사업 수행에 있어 돌발 변수만 없다면 예정된 공사 기한 내에 예상 공사 원가율로 사업이 종료되는 특징이 있다. 이에 따라 EPC 업체들의 주가는 당해 회사의 실적보다 신규수주에 민감한 경향이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해외수주 호황의 가장 큰 수혜를 받고 있는 회사다.
중동, 플랜트 중심의 해외수주가 큰 폭으로 늘기 시작한 2005년부터 동사의 신규수주는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
회사의 실적은 신규수주 증가에 따라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005년 이후 작년까지 연평균 36.5%, 51.1% 증가했다.
플랜트 산업 호황, 회사의 신규 수주 고성장에 힘입어 2005년초에 7,350원이던 동사의 주가는 전일 251,000원으로 3,315%에 달하는 주가상승률을 기록했다.
플랜트 산업의 특성상 회사의 실적 성장을 담보하는 신규수주가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05년 이후 인적자원에 대해 선제적인 투자를 단행했기 때문에 플랜트 시장 호황을 맞이해 고성장을 기록할 수 있었다.
플랜트 산업의 핵심은 인적자원이다.

업황이 호황기에 진입했더라도 사업을 수행할 숙련된 인력이 없다면 사업 수주, 정해진 기한 내에 예상 원가율 범위 내에 사업을 마치는데 어려움이 따랐을 것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05년부터 인력 확보 및 교육에 과감한 투자를 단행했고, 현재 업계에서 가장 많은 엔지니어와 우수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동사는 현재 보유 인력에 신규 인력을 채용해 사업 수행 범위를 넓혀갈 전망이다.
올해는 신입 및 경력직을 적절히 혼합해 약 1,200~1,300명의 인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국내뿐 해외 엔지니어를 적극적으로 고용해 해외건설 인력난을 타개해 갈 계획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