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련한리자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1.10.09
- 최종 저작일
- 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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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가련한리자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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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소설을 읽으면서 초반에는 분명 리자와 에라스트의 신분조차 뛰어넘은 아름답고 순수한 사랑이 부각되어 보였었다. 그런데 소설 중반으로 갈수록 에라스트의 마음이 변하게 되었고 욕망을 겪고 나서 순수함을 잃어버리는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여기서 에라스트의 성품을 알 수 있는데 사랑을 쉽게 말하고 결국에 식어버리는 즉 자기 말에 책임을 못지는 무책임한 모습을 보여준다. 전쟁에서도 마찬가지로 도박에 빠져 재산을 날림으로써 거의 무절제한 모습도 볼 수 있다. 비록 잘생기고 부자였지만 자기말에 책임을 지지 못하고 무절제한 모습을 보이는 그는 러시아 문학에 자주 나오는 ‘잉여 인간’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만약 에라스트가 리자와 하룻밤을 보내지 않았었다면 당시에 그 사랑은 식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어느 순간 사랑을 나누는 날이 오면 그 시점이 언제였든 에라스트의 사랑은 분명 식게 되었을 것이다. 또한 만약 에라스트가 리자를 진심으로 사랑했다면 리자와의 미래를 생각하며 도박판에서 자기의 돈을 모두 날리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럼으로 에라스트는 사랑에 있어서 진지하지 못한 남자인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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