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빈 토플러 부의 미래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1.10.09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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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부의 미래를 읽고 쓴 독후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앨빈 토플러의 <부의 미래>는 총 10부와 50개의 소주제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중에서 1부 혁명을 읽었다. 이 책이 지식정보사회를 말하는 책이고 물론 나도 지식정보사회에서 살고 있지만, 고등학교 때는 이과였고 현재도 이쪽과 관련이 없는 전공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제일 첫 장이 그나마 읽기 수월할거라는 생각에서였다. 역시나 고등학교 2학년 때 이후로 문과적 과목을 접해보지 않았던지라 이해하기가 힘들었다.
1부는 총 2개의 소주제가 있는데 그 중 첫 번째는[선봉에 서 있는 부]이다. 현재 내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에 대해서 새삼스럽게 글로 써 놓은 것을 보니 좀 친숙한 느낌도 들었다. 블로그나 이메일 등 내가 자주 이용하고 있는 단어들이 나와 반가웠다. 편지 대신 이메일을 쓰고, 블로그나 싸이월드 심지어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트위터를 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우리는 이것들을 이용하기도 하고, 또한 이것에 의해 폭격당하기도 한다. 얼마 전에 있었던 일명 ‘재범이 사건’도 보면 이것에 의한 것이 아닌가. 이러한 사회가 아니었다면 그렇게 빨리 퍼져 마녀사냥을 당하듯 쫓겨나 미국으로 가게 될 일은 없었을지도 모른다. 시시각각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정보들 때문에 어떤 것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판가름하기 어려워 혼란을 느낄 때도 있다. 앞에 사건도 계속해서 터지는 기사와 네티즌들의 생각들이 이리저리 엉켜 혼란을 느꼈었다.
우리가 그렇게 열광했던 줄기세포, 질병의 혁신적인 치료책인줄로만 알았던 줄기세포가 거짓임을 알았을 때는 어떠했던가. 윤리에 위반 여부를 떠나 혁신적인 치료책이라고 들떠 있다가 혼란 속에 내던져진 것은 생각만 해도 속이 씁쓸하다.
온라인 게이머들이 가상의 자아가 가상의 물건이나 기타 등등을 얻기 위해 실제 돈을 지불한다는 비현실적인 이야기에서는 나도 안타까움을 느꼈다. 가상현실과 실제현실을 구분하지 못하고 가상현실에 있는 것을 얻기 위해 실제 돈을 지불한다니 이해할 수 없는 일이지만, 이것으로 부를 창출해내 이득을 얻는 이도 있으니 말 다한 거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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