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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세의 미술, 중세의 예술, 중세의 과학, 중세의 선박, 중세의 자연법, 중세의 장원, 중세의 문화 분석

목차

Ⅰ. 중세의 미술

Ⅱ. 중세의 예술

Ⅲ. 중세의 과학
1. 성과 : 물리학, 우주론
2. 한계성

Ⅳ. 중세의 선박
1. 비잔틴 선박
2. 지중해 선박
3. 유럽 선박

Ⅴ. 중세의 자연법
1. 아우구스티누스
2. 토마스 아퀴나스
3. 둔스스코투스, 윌리엄오브오컴

Ⅵ. 중세의 장원
1. 장원의 형성
2. 장원의 형태

Ⅶ. 중세의 문화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중세의 미술
1220년에서 1420년에 이르는 기간은 흔히 고딕 조각이 최대의 걸작을 낳은 시기이며, 13세기를 거치는 동안 다양한 지역성을 띠게 되었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다. 고 건축은 로마네스크 양식에 비해 우아하고 거의 중량감이 없는 것처럼 느껴지며, 창은 확대되어 이미 벽에 뚫린 구멍이 아니라 창 자체가 반투명한 벽이 되어버렸다. 엄격한 기하학적 설계의 중시와 광명의 추구를 통해 새로운 건축정신을 달성했으며, 내부 공간은 ‘수직주의(verticalism)’를 취하면서도 세부는 놀랄 만큼 균형을 이루고 통일성을 가진 전체에 통합되어 있는 모습이다. 고딕 건축이 높게 지어질 수 있었던 것은 탄두형의 아치를 사용한 천장구조 때문에 기둥이 튼튼해질 수 있었기 때문이며, 또한 건물 외부에서 arch-boutant이라는 버팀대가 건물을 지탱해주고 있었기 때문이다. 건물이 높아지자 자연히 창이 많아지게 되었으며, 내부 조명이 좋아지게 되고 이에 따라 스테인드 글라스라는 형식의 예술이 발전할 수 있는 여지가 마련되었다. 스테인드 글라스를 통해 마음의 눈으로 보는 빛의 세계와 어둠을 밝혀주는 세계, 즉 신의 세계를 체험하게 되었으니 이것이 바로 앞에서 언급한 프로티누스의 철학과 상통하는 부분이다. 그에 의하면 가시적 세계의 미는 비가시적 세계의 미의 반영이다. 또한 실재가 연속적인 일련의 평면들로 구성되어 있고, 그들 각각은 존재의 중심 광원으로부터 보다 멀리 있으며, 각각이 어떤 의미에서 보다 가까운 것들의 모방이라면 모든 미들은 희미하긴 해도 자기들이 암시하는 절대미와 궁극적으로 연계되어 있음이 분명하다. 그리하여 모든 수준에서 미는 신과 친족관계에 있다는 어떤 의식이 영혼 속에 현존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중세의 성당건축은 우리들에게 백과사전적인 가르침을 전달해주고 있으며, 당시의 성직자들은 글을 읽을 줄 모르는 사람들, 무지몽매한 사람들을 가르치는데 있어 이러한 예술의 힘을 뚜렷이 인식하고 있었다. 성당에 새겨진 조각과 스테인드 글라스의 신비로운 효과에 의해 다양한 계급, 계층의 사람들은 하나가 됨을 느낄 수 있었고, 이것이야 말로 사도 바울이 얘기한 ‘인간은 신 안에 살고 행동한다.’는 것이 아닐 수 없다. Emile Male은 ‘Mirror of History’에서 바로 이러한 점을 정확히 포착해 낸 동시에 도상의 표상적인 알레고리를 통해 중세미술의 풍부한 이해를 돕고 있다.
Ⅱ. 중세의 예술

참고 자료

로베르 들로르 저, 김동섭 역(1999) - 서양중세의 삶과 생활, 문학시대사
브리지트 코팽 저, 하정희 역(2007) - 아르노가 들려주는 중세 유럽의 비밀(국배판), 크레용하우스
움베르토 에코(1998) - 중세의 미와 예술, 도서출판 열린책들
최병식 저(1993) - 미술의 이해-현대 미술의 재발견, 서울 : 숙명여자대학교 출판부
프리드리히 헤르, 김기찬 옮김(1997) - 중세의세계, 현대지성사
한스 벨첼 - 자연법과 실질적 정의, 삼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