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 ‘죽은 시인의 사회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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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상문 - ‘죽은 시인의 사회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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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시인의 사회를 보고’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를 처음 본다고 했을 때 나는 내가 선택한 영화가 아니라 약간은 실망을 하고 보기 시작했다. 교수님께서 이 영화를 보고 감상문을 쓸 때 주의할 점을 일러주셨다. “주인공들의 진로선택과 조언 등을 위주로 감상하라”고 영화를 이렇게 보기는 처음 이었는데 그냥 아무런 생각 없이 보는 것과 매우 달랐다. 영화의 내용 중에서 필요한 부분만 골라서 보는 것이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영화는 미국의 명문 학교인 웰튼 아카데미의 학생들 이야기인데 새로 온 영어선생인 키팅은 경직된 학교 분위기와 다른 자유로운 분위기의 교사였다. 키팅 선생(오 캡틴 마이 캡틴)은 학생들에의 꿈을 키워주려고 하고 학생들에게 현실을 즐기라는 의미인 ‘카르페디엠’과 ‘독특하게 살아라’고 말해주는데 이 말이 후에 학생들의 진로선택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치게 된다. 학생들이 키팅 선생님의 졸업 앨범을 보고 죽은 시인의 사회라는 모임에 대해 궁금증을 갖게 되며 그 모임을 이어나가기로 하는데 동굴에서 시를 읽고 노래를 부르면서 답답한 학교생활에서 재미를 느끼기 시작했다. 그 후 닐은 한여름 밤의 꿈 연극 오디션을 보려고 한다. 항상 연극을 하고 싶어 했던 닐은 아버지의 찬성여부와 상관없이 진짜 해보고 싶은 일을 하려고 한다. 카르페디엠을 외치면서, 토드가 아버지의 허락이 없어도 괜찮겠냐고 하자 닐은 아직 역할을 따진 않았지만 생각만 해도 좋은 일이라고 말한다.
한편 녹스는 치어리더인 크리스를 좋아하게 된다. 닐은 역할을 따내고 아버지와 교장선생님의 허가서가 필요하게 되고 닐은 아버지인척 하고 허가서를 쓰게 된다. 토드는 자신내면에 있는 모습을 가치 없고 수치스럽게 본다. 선생은 토드가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게 해주기 위해‘내 야성을 지르노라’라는 말을 해준다. 그리고 앞에서 소리를 지르게 해준다. 그리고 토드 안에도 야성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선생은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용기를 불어넣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게 자신감을 키워준다. 녹스는 회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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