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귀스타브 플로베르 <보바리 부인>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1.08.26
- 최종 저작일
- 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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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귀스타브 플로베르의 보바리 부인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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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보바리 부인
엠마 보바리는 농부의 딸로 태어났다. 엠마는 수도원 기숙학교에서 약간의 교육을 받았을 뿐, 특별한 재능도 능력도 없는 여자이다. 사실 그런 엠마에게 시골 의사인 샤를르 보바리는 그다지 부족한 사람이 아니었다. 그는 둔하고 매력 없는 사람이긴 하지만, 적어도 엠마를 끔찍이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이었다. 엠마가 자신의 현실을 받아들였다면, 나름대로 행복하게 살았을 것이다. 그러나 엠마는 그가 자신에게 합당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러던 중 엠마는 남편과 함께 자작이 개최하는 보비에사르 성관의 무도회에 참여하게 된다. 잠시 꿈과 같은 무도회를 경험한 엠마는 더욱더 권태로운 시골 생활을 참을 수 없었다.
아내가 끊임없이 시골 생활에 대해 불평을 늘어놓자, 샤를르는 토르를 떠나 용빌로 이사한다. 엠마는 용빌에서 동네 서기인 레옹을 만나게 된다. 엠마와 레옹은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지만, 아직 풋내기였던 레옹과 겉으로는 정숙한 척한 엠마는 간통이라는 모험을 실행하지 못한다.
레옹이 파리로 떠난 후, 엠마에게 나타난 것은 보다 지주인 로돌프였다. 서른네 살의 로돌프는 성질이 거칠고 머리가 좋은 남자로, 여자관계가 많은 터라 여자들에 관해서 잘 알고 있었다. 로돌프는 농사공진회에서 엠마를 유혹하는 데 성공한다. 엠마는 로돌프에게 자신을 데리고 도망쳐 달라고 조른다. 그러나 로돌프는 엠마를 버리고 용빌을 떠난다.
그 후 엠마는 실연의 상처로 큰 병에 걸린다. 병이 다 나아갈 무렵, 샤르를는 엠마에게 기분 전환을 시키기 위해 루앙으로 오페라를 보러 간다. 그곳에서 그들 부부는 파리로 유학을 갔던 동네 서기 레옹을 만난다. 그 후 엠마와 레옹은 그전에 못 이룬 정염을 불태운다.
그런데 엠마는 뜻하지 않는 데서 몰락을 맞이한다. 엠마를 몰락시킨 것은 사랑이 아니라 돈이었다. 엠마는 로돌프와 레옹과의 연애와 방만한 생활 탓에 많은 빚을 지게 된다. 마침내 엠마에게 압류 통지서가 날아오고 엠마는 바쁘게 자신의 연인들과 실력자에게 돈을 빌리려 하지만, 끝내 모두 거절당한다. 절망에 빠진 그녀는 비소를 삼키고 자살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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