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유치원게시판 환경구성
- 최초 등록일
- 2011.08.24
- 최종 저작일
- 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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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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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불교 유치원 게시판
1. 환경게시판
★ 목어의 의미와 유래
나무를 깎아 잉어 모양으로 만들고 속을 파 내고 그 속을 두드려 소리를 내는 불구로서
어고 또는 어판이라고도 부른다. 본래 중국의 선원에서 아침에는 죽을 먹고 점심에는 밥을 먹었는데, 그 때마다 때를 알리는 신호기구로 쓰였던 것이다. 모양이 길다랗고 물고기 모양으로 만들었는데 근거는 없으나 전하는 이야기에 의하면, 옛날 어떤 스님이 스승의 가르침을 어기고 죽은 뒤에 물고기가 되었는데 그 등에서 나무가 자라났다고 한다. 세월이 지나면서 물고기의 형상은 둥근 모양으로 단순화 되었는데 한국에서는 이것을 목탁이라 하여 부처님 앞에서 염불 ·독경 ·예불을 할 때에 쓰고 또 공양할 때, 대중을 모을 때에 신호로서 사용하였다. 목어는 점차 사찰의 행사나 예불, 불교의식 등에 사용되었는데 법고에 비해 두들기는 모양과 추임새는 단조롭다. 목어의 형상 또한 변화가 일어나 몸집은 물고기이지만 머리형상은 용머리를 한 용두어신으로 변화하였다.
목어가 처음 물고기 모양으로 만든 데 대해 전해지는 전설에 의하면 어느 날 스승이 배를 타고 바다를 지나갈 때, 한 마리의 물고기가 바다에서 나타나 전에 지었던 죄를 참회하며, 등에 자란 나무를 없애 주기를 애걸하므로, 스승이 수륙재를 베풀어 물고기 몸을 벗게 하고 그 나무로써 물고기 모양을 만들어 달아놓고 스님들을 경책하였다고 한다. 또 일설에는, 물고기는 밤낮 눈을 감지를 않으므로 수행자로 하여금 졸거나 자지 말고 늘 깨어서 꾸준히 수도에 정진하라는 뜻으로 고기 모양으로 만들었다고도 한다. 한국에서는 둥근 것을 목탁이라 하고 긴 것은 목어라고 구분하여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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