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치학] 87년 야권후보 분리과정 및 이후 한국사회에 미친 영향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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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87년 이전 주요 쟁점사항 및 정치상황
1. 이전의 대통령선거
2. 85년에서 87년의 주요 정치적 상황

2. 87년대선 당시 주요 이슈
1. 유세에서의 폭력사태
2. 야권 단일화후보
3. 군정종식
4. 지역감정

3. 야권 분리가 우리에게 가져다준 상처들
1. 지역감정, 집단주의의 확산
2. 정당의 정통성여부, 군정의 지속
3. 민주화 운동의 퇴색

4. 앞으로의 대선에서 우리가 지켜봐야 할 문제
1. 지역주의, 집단주의의 병폐극복
2. 언론에 대한 객관적인 입장유지
3. 정치참여 및 후보감시역할

* 참고자료

본문내용

2. 야권 단일화후보
86년부터 직선제 개헌과 이민우 고립화 등의 정치적 행보를 같이 해온 김영삼, 김대중 대통령 후보는 이후 단일화 논의가 계속되어 왔으나 10월과 11월을 거치면서 정치적 야심을 숨기지 못하고 통일민주당의 후보와 평화민주당의 후보로 나뉘어 대선에 참가하게 된다. 그러나 12월 4일 대학생 6백여명이 평민-민주 당사앞에서 양김후보 단일화촉구 시위를 한 것을 기폭제로 야당의 후보단일화문제가 다시 제기되기 시작했다. 12월 1일부터 민주당 김영삼 후보와 평민당 김대중 후보집에서 단식농성을 계속했던 서울대 총학생회 및 단과대생 25명에 대한 동조형식으로 진행된 이 시위는 12월 8일 서울시내 각 대학생 9백여명이 민주당, 평민당사와 양김씨 자택에서의 후보단일화 요구농성에 들어갔다. 이에 무소속의 백기완후보 선거운동전국본부대표와 서울 민통련등 13개 재야-학생단체 대표단은 9일 모임을 갖고 후보단일화를 위해 김영삼후보 김대중후보 백기완후보 재야대표들이 참석하는 4자 비상정치협상을 제의하였다. 11일밤 열리게 돼있던 김영삼 김대중 백기완 후보 및 재야의 '단일화쟁취 국민 협의회'대표등 4자간의 비상정치회담이 결렬되면서 야권 후보 단일화는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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