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학] 황학동 롯데캐슬, 주변과의 관계 속에서 살펴보기
- 최초 등록일
- 2011.07.27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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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도시공학 및 도시계획 전공자라면 생각해봤을 도시조직 간의 상호작용에 관한 리포트입니다.
서울시를 대표로하여 한국의 대도시에는 전통 조직과 전혀 다른 `아파트`라는 주택 문화가 도입됩니다.
하지만 최근 `로얄`층을 타겟으로 하는 아파트 단지들이 기존 조직과의 연계를 전혀 생각하지 않은 채로
마치 성벽을 쌓듯 들어선 모습이 심심치않게 발견됩니다.
사람 살기 좋은 도시를 계획하는 계획가의 입장에서 ,그 한 사례로서 황학동 롯데캐슬 아파트에 대해 적은 일종의 사설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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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도시를 구성하는 요소는 물리적 요소와 비물리적 요소로 구분될 수 있으며, 그 범주가 어느 것이든 각 요소들은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며 깊은 관계를 가지게 된다. 이러한 관계는 도시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되며, 특히 사람의 활동은 눈에 보이는 ‘물리적 요소’ 사이의 관계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수이다. 대체로 사람들의 활동은 경제적인 요인(가령 지가의 상승)에 의해 결정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도시를 예측함에 있어 이를 파악하는 것은 중요한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도시의 구성요소 간의 관계를 분석함에 있어 청계천 변에 위치한 황학동 롯데캐슬 베네치아 APT (이하 롯데캐슬)의 사례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오른쪽 위성사진에서 청계천 위로 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바로 황학동 롯데캐슬이다. 주변과의 접점이 하나도 없는 모습이 마치 지구를 정복하러 온 외계생물 같다는 생각마저 든다. 청계천의 복구와 미관증진 사업은 그 일대 땅의 가치를 높여주었으며, 명품 브랜드로 알려진 롯데캐슬이 주변 필지와의 맥락, 주변 건물들과의 맥락은 신경 쓰지 않은 채로 ‘일단’ 자리 잡은 것으로 보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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