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모모 (미하엘 엔데)

소개글

미하엘 엔데의 모모 독후감입니다. 모모라는 책은 꼭 읽어 보셔야 할 정도로 매우 감명 깊은 책입니다. 시간내셔서 꼭 읽으시기를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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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제목: 모모(MOMO)
작성자: 한 승 연
작성일자: 2011년 07월 04일
아내가 읽었던 책 중에서, 가장 감명 깊게 읽었던 책이라고 하여서 읽기 시작해 본다. 나에게 전하고 싶은 아내의 메시지가 들어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면서 책장을 넘겨본다.
모모와 친구들의 소개하는 1부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모모의 장점들과 주변의 친구들을 소개하면서 경청을 중요성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새삼스럽게 느끼게 되는 시작부분이었다. 책은 생각과는 다르게 매우 빠른 속도록 읽을 수 있을 만큼 내용은 받아들이기 쉬운 내용이었다. 하지만, 실천하기란 생각처럼 쉽지 않은 것처럼 판단된다.
시간을 저축하라고 요구하는 회색 신사들이 등장하게 되었고, 회색 신사들의 활약으로 세상 사람들은 바쁘고 바쁜 일상을 살게 되며, 성공하고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바꾸게 된다. 하지만, 살아가면서 진정 중요한 것은 어떤 것인가에 대하여 생각할 시간조차 없어지는 바로 오늘 우리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었다.
모모의 대 활약으로 회색 신사들은 그 수가 점차 줄어들었고, 결국 모두 없어지게 되었다. 회색 신사들이 없어진 후 세상은 다시금 넉넉한 일상으로 돌아가게 되었고 이야기는 이렇게 끝이 나게 되었다.
모모라는 남의 말을 잘 들어주는 소녀를 통해서 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남의 말을 얼마나 잘 들어주고 있지 않는가에 대한 성찰을 할 수 있었다. 주변 사람들의 말을 조금도 성의 있게 들어주게 된다면 나 또한 모모와 같이 모든 사람들이 나를 찾아와서 자신들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될 것이다. 하지만, 바쁘다는 핑계로……여기서 언급되었던 회색 신사들이 내 좌우에 배치가 되어있다. 효율적으로 시간을 잘 사용해서 항상 바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인생을 잘 살아가고 있는 것처럼 느끼고 있는 내 자신에게 커다란 메시지를 전해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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