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부밥
- 최초 등록일
- 2011.05.29
- 최종 저작일
- 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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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청소부밥 북리뷰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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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청소부 밥’을 읽고
가톨릭사상의 북리뷰로 ‘청소부 밥’을 읽게 되었다. 청소부 밥이 어떤 사람이길래 이 책의 제목으로 쓰이게 되었을까 하는 궁금증이 들기 시작하면서 청소부 밥에 대해 알고 싶어져서 이 책을 선정하게 되었다.
정말 청소부 밥은 직업이 청소부였다. 나는 과목이 가톨릭사상인 만큼 청소부 밥이 세상 사람들에게 봉사를 하며 청소를 하며 생활하는 사람인줄 알았는데 이 책을 읽어보니 그것이 아니라 어느 회사에서 청소를 하는 사람으로 나와서 조금 놀랐다.
하지만 책을 읽어가면서 청소부 밥이 로저에게 말하는 것을 보면서 ‘저 사람은 보통 청소부가 아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회사에서 일로 찌든 하루 하루를 보내며 피곤해하는 로저에게 밥은 좋은 충고들을 말해주며 자신의 부인이 자신에게 말해주었던 6가지 지침들을 말해주었다.
처음에 이런 지침들을 듣는다고 해서 로저가 큰 변화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면서 의아해 하던 나였는데 첫 번째 지침을 듣고 난 후 로저의 생활에 변화가 보이기 시작하자 역시 밥이 말해준 지침들은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밥이 처음으로 말해준 첫 번째 지침은 “지쳤을 때는 재충전하라” 라는 것이었는데 이 말을 듣고 일에만 바빠서 아이들과 놀 시간도 없고 일에만 열중해 있던 로저는 아이들과 놀아주며 부인과 말도 하며 일에 대한 생각만 하며 살지 않게 되었다. 이런 모습을 보자 정말 저 지침은 아주 좋은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이 일을 해야 먹고 살 수 있지만 무작정 일만 하다보면 그만큼 스트레스가 쌓이고 가정생활에 무관심해 질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활이 조금씩 조금씩 바뀌는 로저를 보며 나도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일만 열심히해서 돈을 벌어주는 기계처럼 부인에게 돈만 벌어주면 좋은 남편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로저의 생각은 완전히 빗나간 것이였기 때문이다. 로저의 부인도 남편이 달라지는 것에 대해 기뻐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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