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베스
- 최초 등록일
- 2011.05.09
- 최종 저작일
- 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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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맥베스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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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멕베스를 읽고 나서……. _ 날뛰는 야심을 이기지 못한 인간의 비극_
"누구에게든 피비린내 나는 악행을 가르치면 그 인과는 반드시 응보 하여 가르친 자가 다시 당하게 된다." - 맥베스.
나는 이와 같이 초반에 맥베스 장군이 언급했던 구절에서 바로 셰익스피어가 맥베스의 소설에서 전달 하고자 하는 교훈들 중 하나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처음부터 그는 `나쁜 놈`이 아니었다. 그는 그 누구보다도 세상에서 `믿을만한 놈` 이었을 것이다. 우연찮게 들었던 "왕이 된다."라는 예언 바로 그것, 단 하나가, 그의 내면 깊숙이 숨겨져 있던 어두운 욕망을 끄집어냈다. 그리고 그의 지나치게 요동치는 야망은 결국 그의 양심을 꺾고 말았다. 그런 면에서 셰익스피어는 기가 막히게 인간의 심리를 잘 파악한다. 항상 주저하고, 망설이며, 약하고 불안한, 후회하는 모습 같은. 왜냐하면, 셰익스피어가 다룬 이러한 인간의 내면적 갈등은 어떠한 방식으로든- 사소한 일이든, 큰일이든 간에 현재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도 종종 일어나는 일이며, 비슷한 맥락으로 현대의 드라마나 영화의 다양한 형태의 스토리의 소재로도 자주 반영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멕베스는 인간의 `야망`, `탐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스코틀랜드의 던컨왕의 군대에서 성공하고 신임을 얻어 총애를 받던 장군 맥베스는 우연히 지나가다 세 명의 마녀들로부터 왕좌에 오를 것이라는 예언만 듣게 되는데, 그 예언은 맥베스의 `욕망`을 부추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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