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도이해하는 자본론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1.05.01
- 최종 저작일
- 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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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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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 서평
사회과학을 공부하는 대학생이라면 신입생이라도 마르크스라는 인물과 자본론에 관해서는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그러나 아직도 냉전질서구도를 가지고 있는 한국 사회에서 마르크스와 같은 사회주의자들과 관련된 내용에서는 여전히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인 만큼, 마르크스의 저서인 ‘자본론’을 읽어본 사람은 매우 드물다. 굳이 사회주의에 반감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하더라도 자본론의 경우 너무나 어려운 서술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으려는 시도를 하다가 포기하고 만다.
◇‘자본론’은 사회주의 경제학의 교과서?
내 주변에서도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얘기할 경우 가장 많은 반응 중 하나가 ‘이미 실패한 사회주의에 대해서 공부해 뭐하게?’ 라는 반응이었다. 엄밀히 따지면 아직 지구상에서는 제대로 된 사회주의국가가 성립된 적이없다. 왜냐하면 사회주의체제는 생산양식이 고도로 발전된 자본주의 체제가 공산주의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존재하는 형태이기 때문이다. 사회주의 국가라고 할 경우 가장 유명했던 소련의 경우 역시 농업국가에서 사회주의 체제로 전환을 하였기 때문에 엄밀히 따지면 정상적인 사회주의 국가는 아닌 것이다.
본론으로 다시 넘어가면, ‘자본론’은 사회주의체제가 아닌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작동원리에 대해 마르크스 개인의 생각을 정리한 책이다. 왜 자본주의가 발달 했으며, 자본주의 체제에서 어떠한 방식으로 부가 창출이 되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왜 노동자들은 착취를 당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들이 서술되어 있는 것이다. 경제학을 공부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의 작동원리를 알고 있다면 조금더 세상을 이해하기 쉽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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