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1.04.28
- 최종 저작일
- 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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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집트의 람세스 2세는 돌그릇을 사용하였다. 그러나 돌그릇은 재료를 구하기가 어려웠고 만드는데도 오랜 시간이 걸렸다. 반면, 구하기 쉽고 가공하기 쉬운 흙은 인류가 선택한 최초의 재료였다. 흙은 1000℃에서 가공하면 입자가 치밀해지고 돌처럼 단단해진다. 이것이 바로 도기이다. 고대 사람들은 흙으로 도기를 만들어 사용하였는데 물을 흡수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다. 이 돌그릇과 흙그릇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유약이 개발됐다. 이렇게 해서 도자기가 탄생하였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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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KBS 스페셜 도자기
이집트의 람세스 2세는 돌그릇을 사용하였다. 그러나 돌그릇은 재료를 구하기가 어려웠고 만드는데도 오랜 시간이 걸렸다. 반면, 구하기 쉽고 가공하기 쉬운 흙은 인류가 선택한 최초의 재료였다. 흙은 1000℃에서 가공하면 입자가 치밀해지고 돌처럼 단단해진다. 이것이 바로 도기이다. 고대 사람들은 흙으로 도기를 만들어 사용하였는데 물을 흡수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다. 이 돌그릇과 흙그릇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유약이 개발됐다. 이렇게 해서 도자기가 탄생하였다.
유약이란 발상의 출발점이 된 것은 바로 유리였다. 고대 상인들이 사막의 모래가 소금이나 소다와 섞이면서 녹는 것을 이용해 유리제조법을 발견하였다. 한편, 중국에서는 1100℃이상에서 나뭇재가 중동의 소금이나 소다역할을 하면서 자연유화 되는 것을 보고 나뭇재를 이용한 유약을 개발해냈다. 나뭇재유약은 중동의 유약과는 달리 뛰어난 방수성과 접착성을 가졌다. 중국인들은 흙을 채취하는 것에서부터 불순물을 제거하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확립했다. 이로써 중국은 1700년 전 자기를 탄생시켰다. 자기의 태토는 도기의 태토보다 얇고 섬세하였다. 그리고 중국은 푸른빛이 나는 청자를 만들기 위해 오름가마를 개발했다. 오름가마는 일반가마에 비해 불길을 빨아올리는 힘을 강화시킨 것으로 갑발에 의해 산소공급이 환원되어 푸른빛을 띄게 하는 것이다. 또한 남송의 유약기술 발전으로 청자기술의 정점으로 평가받는 용천청자를 만들어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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