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정부 독후감 서평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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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정부 독후감 서평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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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정부”을 읽고

책 내용은 좀 음모론스러운 부분들이 많은 게 사실이다. 아무래도 저자가 까려고 하는 대상이 엄청나게 광범위하고 비밀스러운 조직인지라.. 근데도 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와 그 유사단체들에 대한 내용을 갖고 책을 세권가량 써낼 정도면 저자도 뭔가 이 조직들 중 어느 곳에서 꽤 높은 지위까지 올랐다거나 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이걸 대체 어떻게 다 조사한 걸까.. 초판이 나온 후로 10년가량 지났는데도 별 말이 없는 걸 보면 한국엔 비밀결사조직의 입김이 좀 적은 상태거나, 저자가 소리소문없이 죽었다거나, 이 책이 거짓말을 하는 것 아니면 그냥 방치해둬서 음모론 수준에서 묻히게 하려는 의도인건가..

아무튼 반신반의의 상태로 읽으면서 무력감과 절망감이 들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 책에 의하면 세상은 프리메이슨 등등의 비밀결사조직의 최상층에 의해 조작되고 있었고 세상을 조작하는 사람들도 그들 중의 최상층의 사람들에게 조작당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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