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의 사상차이
- 최초 등록일
- 2011.04.06
- 최종 저작일
- 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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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누군가 내게 책을 왜 읽느냐고 물어본다면 망설이지 않고 대답하겠다. 재미가 있기 때문에. 무슨 거창한 다른 이유는 없다. 직접 운전하기 보다 전철타기를 좋아하고, 모임에 참석하기보다 방구석에 틀어박혀있는 것을 더 좋아하고, 쉬는 시간 틈틈이 책을 펼치는 이유에는 다른 것이 없다. 그저 단순히 책이 재밌기 때문이다. 책보는 것보단 아직 내게 만족스럽고 재미있는 취미생활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많이 읽은 것은 아니지만.
책을 읽는 이유가 무척이나 단순하듯 읽는 방법 또한 심각하게 고려해 본 일이 없다. 그저 읽고 싶으면 읽었고 끌리지 않으면 안읽는게 내 나름의 독서방법이라고 자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내가 좋아하는 책의 종류는 소설류이다. 책 사용법에 대해 서술한 이 책과 나의 독서취향은 전혀 다르겠지만 그래도 ‘사용법’ 이라는 표현에서 큰 흥미를 안가질수가 없었다. 혹, 맘에 들지 않는 책들은 냄비받침으로 사용하라는 방법을 말해주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다.
읽고나니, 역시 나처럼 자기취향대로 막가파식의 애서가가 절대 혼자서는 깨우칠 수 없는 독서법들이 총망라 되어있었다. 즉, 무작위로 마구 읽어댈 것이 아니라 좀 더 효율적으로 독서를 해야하는 이유와 방법들에 대한 책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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