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페드라와 신화 파이드라를 통해 본 그리스 비극

소개글

영화 페드라와 신화 파이드라를 통해 본 그리스 비극

목차

□ 영화 - “페드라”
□ 신화 - “파이드라”
□ 그리스 비극의 특징 - “비극을 비극이게 하는 것”
□ 그리스 비극의 의미 - “그들이 말하고자 하는 것”

본문내용

□ 그리스 비극의 의미 - “그들이 말하고자 하는 것”
그리스 비극의 탄생 이후, 수많은 희곡이나 소설은 그리스인들의 비극적 사고를 반영해왔다. 그리스 비극은 비극 중의 비극이라 여겨져 왔고, 그 특별한 비극의 영향력은 현재까지도 건재하다. 우리는 그리스 비극을 보면서 막연한 안타까움과 슬픔을 느끼지만, 나아가 슬픔 그 이상의 어떤 것을 느끼게 되며 우리의 삶에 대해 숙고하게 된다.
그리스 비극이 특별한 이유는 그것이 슬픔을 슬픔 이상의 것으로 승화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에는 완전한 악역도, 완전한 영웅도 없다. 인간의 삶을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신들조차 운명이라는 소용돌이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하늘의 정의와 땅의 정의가 충돌하며, 신들의 정의와 인간의 정의가 충돌한다. 어느 쪽도 온전히 아름답지 못하며, 어느 쪽도 온전히 추하지 못하다.
앞에서, 그리스 비극은 그들의 이성적 사고가 꽃을 피우던 시기에 탄생했다고 말했었다. 우리는 토론 가운데서, 당시에 그들만큼 삶과 운명에 대해 깊이 성찰했던 사람들은 없지 않았을까 하는 이야기를 나눠봤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