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대생은 바보가 되었는가
- 최초 등록일
- 2011.03.11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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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덕성여대 독서와 표현, 독서 세미나 A+ 자료!!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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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다치바나 다카시 저. 청어람미디어. 2002.
교양 교육의 붕괴에 우려의 목소리를 내는 저자에 처음에는 별로 호감이 가지 않았다. 하지만 그가 말하는 `교양`이 문제를 능동적으로 파악하고 논리적/창의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함을 알게 되자 흥미로운 부분이 많음을 알았다. 그 부분들을 여기에 정리해 본다.
다치바나 다카시의 <도쿄대생은 바보가 되었는가>에서 뽑아 입맛에 맞게 정리.
1. ``대학은 교수가 무엇인가를 가르치고 학생은 그것을 외우는 곳이 아니다. 대학생이 반드시 몸에 갖추어야 하는 것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이다. 교수가 가르친다는 형식으로 학생들에게 전할 수 있는 지식의 양은 한정되어 있다. 학생들은 그 몇 배나 되는 지식을 스스로 습득해야 한다. 그런 능력만 갖춘다면 교수의 수업을 빼놓지 않고 들을 필요는 없다.``
2. 교양이란 무엇인가? 실용적인 이익은 전혀 없지만, 세상에 대한 자신의 인식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을 깨닫고 그것에 정신을 집중시켜 논의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라는 뜻이다. 교양을 갖춘다는 것은 하나의 세트처럼 완벽한 형태의 지식 체계를 머리 속에 입력하는 것이 아니다. 머리에 지식을 채우는 것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머리를 사용하는 방법의 문제, 또는 마인드의 문제인 것이다. 영어로는 culture, 독일어로는 Bildung. 교양은 아는 게 아니라 갖추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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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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