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 다시보기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1.01.31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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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성서 다시보기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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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성서 다시 보기- 독후감
종교인이 비종교인에게 성서를 읽으라고 한다면, 성서란 무엇이고, 성서를 읽어야 하는 이유는 이것이라 넌지시 던져줘야 할 것이다. <성서 다시 보기>는 그런 점에서 충분한 만족을 주었다고 생각이 든다. 필자가 물론 미션 스쿨, 오산 고등학교를 졸업하여서 한경직 목사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듣고, 조만식 선생의 업적을 느끼며 고등학교 생활을 했더라도 성서에 관한 거리감은 줄이기 어려운 것이었다. 주위의 사람들은 항상 나에게 말했다. 글을 쓰는 일로 살아갈 너에게는 성경이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종교인으로서 성경을 보지 않아도 좋다. 글을 쓰기 위한 삶에는 성경은 많은 깨우침을 줄 것이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나는 이렇게 말했다. 난 중립의 선을 지킬 것이다. 기독교인과 불교인, 그 밖의 모든 종교인, 비종교인을 아우를 수 있는 글을 쓸 것이다. 그때는 몰랐다. 모든 사람을 아우를 수 있는 글을 쓰기 위해서는 그들의 영역에 들어가지 않고, 나만의 영역에서 여러 시선으로 둘러보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영역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겉이 아닌 그들의 속을 느껴야 한다는 사실을 말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 <성서 다시 보기>는 지금 이 시점의 나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이 글의 처음부터 끝까지 성서라는 개념은 bible을 뜻함을 미리 알려둔다. 사실 성서라는 말은 불분명하기 때문에-다른 종교의 성서들도 존재하기에-다른 종교와 구분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 기독교의 힘이 크다고 해서 ‘성서’가 바이블만을 뜻할 수는 없기에 기독교만의 성서를 뜻하는 개념을 쓰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사전을 보면 ‘성서’는 다른 종교의 성서들도 포함할 수 있는 개념이 있다. 보편적으로 성서는 바이블을 뜻하기는 하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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