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 바스콘 셀로스의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를 읽고

소개글

J.M 바스콘 셀로스가 저작한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를 읽고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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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의 히로인은 장난꾸러기 같은 면이 많은 착한 아이인 제제이다. 브라질의 상파울로 부근에 잇는 작은 도시 방구시에 사는 철없지만 미워할 수 없는 악동이며 놀라운 감수성을 가진 다섯 살짜리 히로인인 제제의 맑은 동심을 통해서 현 사회에 찌들어가고 황폐해져 가는 우리들의 마음을 동심으로 적셔주는 감동적인 이야기라 할 수 있다.
제제는 실직한 아빠와 공장에 다니는 엄마, 두 누나와 형과 함께 가난하게 살아가는 아이는 한창 부모의 사랑을 받고 자랄 나이에 말썽을 자주 부린다고 가족들로부터 냉대와 매질을 받는다. 집안이 가난해서 크리스마스날에도 선물 한 가지 받지 못한 제제는 ‘아기 예수는 부잣집 아이들을 위해서만 태어났는가 보다’라며 한탄한다.
진지야 할머니집으로 이사를 가게 되면서 누나들과 형은 나무를 하나씩 차지하지만 제제는 어려서 차지하지 못한다. 뒤뜰에 늙고 가시많은 오렌지 나무들 뿐이었다. 담 옆 한쪽에 어리고 조그마한 볼품이 없는 라임 오렌지 나무 한 그루가 있었다. 어쩔 수 없이 제제는 오렌지 나무를 차지하였다. 나뭇가지에 올라타 앉아있는데 오렌지 나무가 이야기를 하는 것이었다. 제제는 라임오렌지나무에게 기분 좋을 때는 슈루루까, 보통때는 밍기뉴라고 이름을 지어 주었다. 그리고 어떤 일이나 이야기를 하게 되는 유일한 친구가 되었다. 성탄절날에 아버지를 원망하는데 아버지가 들으시고 아무 말 없이 나가시자 너무도 후회된 제제는 구두통을 들고 길거리로 나가 보지만 겨우 한 사람 밖에 닦지 못하고 500레이는 동냥으로 얻어서 200레이를 빌려 담배 2갑을 사가지고 아빠한테 드리면서 용서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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