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다빈치코드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0.12.26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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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설 다빈치코드를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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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기독교 지식이 별로 없는 나로서는 이 소설을 제대로 읽을 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우선이었다. 왜냐하면 장미의 이름을 읽으면서 도무지 이해하기가 힘들었기 때문에 이와 같은 어려움이 반복될까봐 걱정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소설 속의 기독교, 암호학, 역사 등의 지식이 비교적 쉬운 수준에서 서술되어 있었기 때문에 작품에 접근하는데 어렵지 않다고 느꼈다.
나로서는 소설을 읽으면서 작가가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아닌지 분간하기가 힘들정도로 그럴듯한 이야기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놀라웠다. 하지만 기독교적인 지식이나 역사적인 지식이 풍부한 사람이라면 이 소설이 일말의 가치도 없는 허무맹랑한 판타지 추리소설에 불과할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리고 이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이 소설을 받아들이기 어려웠을 것이고 이들이 거센 비난을 불러일으켰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존재하는 사실들과 작가의 상상력이 적절하게 결합되어 흥미진진한 대중적인 소설을 만들어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어디까지 이러한 허구와 상상력을 예술로써 인정하여야 하는가가 문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기존의 사실을 재해석하고 가공함에 있어서 근본적이고 상식적인 사실을 왜곡시킨다면 비난받는 것이 당연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가공자의 입장을 고려한다면 특별히 정해진 규칙이 없기 때문에 재미나 상업적인 목적에서 얼마든지 비틀어내서 창조해 낼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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