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주거공간의 개념 변화(주거문화 변화,아파트도 명품시대, 아파트 열풍)

소개글

소비사회학의 과제로
아파트를 중심으로 주거공간의 개념변화에 대한 레포트를 작성하였습니다.
A받았구요.(교수님은 A+없는 분이라..ㅋㅋ)
꼼꼼하게 작성하여 좋은 자료가 되라라 생각합니다.
목차확인해 보셔요~

목차

아파트도 ‘명품’시대, 한국은 ‘브랜드’ 아파트 열풍

Ⅰ. 들머리

Ⅱ. 주거공간의 의미 : 주거공간에서 상징적 공간으로

1. 전통적 의미 : 기능적 가치와 소유가치
2. 근대의 의미 : 투자가치
3. 현대적 의미 : 상징가치

Ⅲ. 주거공간의 발달 과정 : 움집에서 아파트까지

1. 로마에서 시작된 아파트
2. 중세에 등장한 주상복합
3. 중세 프랑스의 아파트
4. 산업혁명 후 단독주택의 유행
5. 현대식 아파트의 등장

Ⅳ. 아파트 공화국 한국의 현주소

Ⅴ. 한국의 아파트 확산 요인

1. 아파트 확산과 주택 정책
2. 아파트 건설과 경제 발전
3. 중산층의 상징적 지위 회복
4. 가족구조의 변화
5.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
6. 투자가치로서 아파트 등장

Ⅵ. 아파트의 브랜드화

1. 브랜드의 개념
2. 아파트 브랜드의 개념
3. 아파트 브랜드의 변화
4. 아파트 브랜드 현황
5. 아파트 브랜드화의 부정적 효과

Ⅶ. 아파트 브랜드화의 이론적 고찰

1. 차별적 구별 짓기
2. 과시적 소비 : 베블렌
3. 상징적 소비 : 보들리야르

Ⅷ. 아파트와 브랜드의 은밀한 관계

1. 소비자 주택구입요인
2. 아파트 브랜드 아이덴티티

Ⅸ. 나오기

본문내용

Ⅰ. 들머리
아파트가 처음 도입된 것은 서구에서지만 아파트는 한국의 대표 주거문화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한국의 아파트는 오랜 시간에 걸쳐 형성된 서구와 달리 단기간에 이뤄졌다. 이러한 아파트의 주거문화의 확산은 21세기 한국사회의 경제성장과 도시화 속도, 사회구조적 특성과 제도적 특성, 계층 구조 등을 반영한다. 또한 아파트라는 소비재를 통해 한국인들의 주거에 대한 소비사회학적 접근이 가능할 것이다.
특히 90년대 이후부터 특히 확산되기 시작한 브랜드 아파트의 확산 과정과 배경을 살펴 보는 것은 한국의 특수한 배경에 비롯된 아파트의 의미 생성과정을 고찰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러한 브랜드 아파트의 확산 과정과 그 의미를 파악하기 위해 주거형태로서의 아파트의 확산 과정을 먼저 살펴보고, 한국의 아파트가 확산된 사회구조적 배경, 행위주체인 국가와 기업 그리고 소비자의 아파트 선호 요인을 밝히고자 한다. 그리고 브랜드 아파트의 이름에 반영된 사회학적 의미를 살펴봄으로써 브랜드 아파트가 갖는 사회학적 의미를 고찰하고자 한다.
Ⅱ. 주거공간의 의미 : 주거공간에서 상징적 공간으로
1. 전통적 의미 : 기능적 가치와 소유가치
주거공간은 의식주라는 인간의 기본적 생존 욕구를 충족시키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장소이다. 가족 구성원들의 공동생활이 이루어지는 기반이며, 재생산을 위한 휴식공간이기도 하다. 또한 집은 물리적 공간일 뿐만 아니라 가족이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심리사회적 공간이며, 삶의 터전으로서 물질적 속성과 문화적 의미를 함께 드러내는 곳이다. 즉, 가족의 감성과 취향, 사고와 가치관, 생활방식이 그 안에 담겨있는 ‘삶의 터전’이 바로 ‘주거공간’이다. 삶을 살아가는 과정의 많은 부분이 이루어지는 공간이며, 사람들이 실제로 삶을 꾸려가는 행위를 통해서만 의미를 갖는 공간이다.
나아가 우리 사회에서 주거공간은 한 가족집단의 고유한 생활 영역이었다. 가족구성원들은 집이라고 하는 하나의 생활무대를 공유함으로써 그 가족의 일원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즉, 주거공간으로서의 집은 한 가족이 가족으로서의 일체성과 정체성을 갖도록 하는 기능을 수행해 왔다. 그러나 오늘날 이와 같은 주거공간의 본질적인 기능과 의미는 일반인들의 관심에서 멀어져 있다.

Ⅵ. 아파트의 브랜드화

1. 브랜드의 개념
브랜드(Brand)의 사전적 의미는 “특정한 매주(賣主)의 제품 및 서비스를 식별하는 데 사용되는 명칭, 기호, 디자인 등의 총칭”이다. 브랜드의 정의,Naver백과사전(용어정의)
브랜드라는 단어는 고대 스칸디나비아의 ‘brandr’서 그 단어가 유래하였다. 이는 태운다(toburn)는 뜻으로서 주로 소의 등이나 양의 귀에 소유자를 상징하는 표시를 불로 낙인 한데서 유래되었고, 가축의 소유주가 그들 가축에 표시(mark)를 하여 자기 소유임을 나타내는데 사용되었으며, 지금도 그런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이것을 상표의 기원이라고 볼 수 있다면, 상표의 기원은 고대 로마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그러나 이러한 표시는 주로 타인 소유물과 자기 소유물을 구별하기 위한 식별 기능이 가장 중요했으며 신용이나 판매를 위한 기능은 거의 없었다. )노장오(1997).브랜드마케팅. 서울: 김영사.p.19
이처럼 단순한 형태의 출처표시가 신용표시를 겸한 식별표시 기능을 하기 시작한 것은 중세에 접어들면서 부터이다. 봉건사회가 안정되고 상업이 발달하기 시작하던 10세기 무렵부터 간단한 도형이나 모노그램으로 구성된 상인의 표시가 널리 보급되기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중세 도시 국가의 길드 제도 하에서 사용된 브랜드는 길드 가입자를 통제하는 수단으로도 이용되었다. 이들 상표는 품질이 조악한 상품의 출처를 밝혀내어 그 제조자를 규칙위반으로 처벌함으로써 길드의 대외적인 독점을 유지하기 위해서 사용되었다.
이런 강제적인 성격의 브랜드가 근대적 의미에서의 상표, 즉 제조업자의 신용을 나타내는 기능을 갖춘 브랜드로 모습을 바꾼 것은 18세기 초 프랑스에서 ‘영업의 자유’ 선언 이후부터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영업의 자유가 선언되자 중세의 길드적인 속박이 풀리면서 경쟁의 자유가 보장되기 시작한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